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일차, 제주도 오션뷰 식당과 레이싱까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일차, 제주도 오션뷰 식당과 레이싱까지


캐나다 친구들은 숙취해소를 위해 아침 해장을 하러 오션뷰 식당에 도착합니다. 식전 보리차까지 감탄하며 마시면서 아침 식사를 기다립니다.



한국에서는 음식 주문시 밑반찬을 많이 주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 외에 기본 반찬으로 해산물 모둠, 달걀프라이에 놀라합니다.



메인 메뉴는 미역국으로 숙취해소에 제격이었습니다. 달콤하면서 시원한 미역국으로 몸이 다시 회복되는 것 같다며 감탄하며 맛있게 푸짐한 아침 식사를 합니다. 미역국 외에도 해물파전과 옥돔구이까지 든든한 식사를 합니다.



아침부터 많은 음식을 먹는 것에 익숙치 않던 캐나다 친구들이 숙취 해소에 정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을 느끼며 원기회복을 합니다. 든든하게 먹고 간 곳은 바로 고카트를 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외국인이 아니라도 제주도에 여행하면서 추억으로 남길 만한 곳으로 그래비티 레이싱이 가능한 9.81파크(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였습니다. 카트도 타고 주변 자연 경관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안개가 낀 것이 아쉬움이 있긴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1인승 중력가속도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레이싱으로 연료 없이 이용 가능한 카트입니다. 최대 60km/h까지 가능하다니 놀랍습니다.



트랙 거리는 약 1.4km 정도로 꽤 넓은 공간인데요. 친구들끼리 안개 속을 해치며 경기도 진행합니다. 출입 ID와 어플 다운까지 마치 우주정거장에 방문하는 것 같은 넓고 신식 건물로 굉장한 시설이라며 다들 감탄합니다.



1인승 1회 탑승이 18,000원으로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지는 않습니다. 안전교육부터 시작하여 레이싱까지 안개 속이라서 안전 운전을 하며 즐겼던 캐나다 친구들이었습니다. 꽤 넓은 코스인데다가 1인 1레일로 다른 운전자와 부딫힐 일 없이 기록 경쟁으로 승패가 가려지기 때문에 카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려볼 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