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킹덤》과 아이유 출연의 《페르소나》 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을 공개하고여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는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디즈니사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대로 애니메이션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아이언맨을 비롯한 마블 시리즈가 국내에서 인기 있는데 이러한 마블사도 디즈니 계열입니다.
디즈니는 아이들에게도 접근성이 높아서 영어 교육용부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는 분들, 마블 시리즈 등 국내에서 매력적인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격, 넷플릭스 반값?
2018년 11월 디즈니 플러스를 공개하면서 월 6.77달러의 구독료를 발표하였는데요. 디즈니 플러스 가격은 넷플릭스 12.99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 가격으로 저렴합니다. 디즈니는 마블, 픽사, 스타워즈를 보유하고 있고, 20세기 폭스사를 인수하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엑스맨, 데드풀 등까지 국내에서 잘 알려진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계약이 2019년에 만료되면서 이후로는 디즈니 컨텐츠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내에서 마블 영화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하려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컨텐츠가 있을까 기대되는 라인업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제작, 배급에 이어 스트리밍까지 전반적인 컨텐츠 유통망을 확보한 셈인데요. 오리지널 컨텐츠를 추가하기 위해서 《호크아이》《스칼렛 위치》《로키》《하이 스쿨 뮤지컬 리부트》《겨울왕국2》《피터팬 실사영화》 등의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제작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어벤져스 앤드게임이 천만관객을 돌파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마블 시리즈에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마블 시리즈의 영웅의 솔로 무비를 제작 예정임으로 디즈니 플러스 가격이 국내에서도 저렴하게 책정된다면 가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블, 스타워즈,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500편과 TV 시리즈 등이 라인업 대상으로 심슨 가족 전편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공식발표는 없었지만 20세기폭스를 인수하였기 때문에 엑스맨을 비롯한 다양한 20세기폭스 컨텐츠도 라인업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가 경쟁하며 구독자 수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1억 3700만명이 가입한 넷플릭스를 후발주자인 디즈니가 2024년까지 적자를 감수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6,000만명에서 9,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여 흑자전환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언제 런칭하는가
아직 정확한 런칭 일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디즈니 플러스 런칭은 2019년 말부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공개를 의미하는 날짜일 텐데요. 2020년까지 전세계로 서비스 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빠르면 2019년 말에 디즈니 플러스가 미국에서 공개 될 때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국가에 포함되거나 늦어도 2020년 초반에는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넷플릭스에서 디즈니 컨텐츠와 20세기폭스 컨텐츠가 사라지기 때문에 넷플릭스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유튜브에 이어 디즈니 플러스와 애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TV 플러스까지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에서 다양한 디즈니 컨텐츠를 직접 빠르게 볼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