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휴대폰 ・2018. 9. 11.

아이폰XS 가격 유출, 의외인 점 (듀얼심)

곧 있을 애플 신제품 발표일에 아이폰9 아이폰XS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미국 시간 기준으로 9월 12일 한국 시간으로는 13일에 언팩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곧 있을 오피셜 발표에 앞서 포브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증권가에서 차기 아이폰 가격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애플 시가 총액 1조달러 돌파 등 투자에 있어서 아이폰 판매는 중요한 위치기 때문에 증권가에서 대략적으로 예상해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초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3% 삼성전자가 18.6%로 근소한 차위로 1, 2위를 다투는 가운데 중국 IT 기업이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점유율을 추격하고 있어 올해 아이폰 가격 정책이 판매량과 수익률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포브스에서 예상한 가격


포브스에서는 아이폰9,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가격을 미국 기준으로 최저가 699달러 한국 돈으로 94만원부터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9 64GB : $699 (한국 : 94만 6천원)

아이폰9 256GB : $849 (한국 : 114만 3천원)


아이폰XS 64GB : $799 (한국 : 107만 7천원)

아이폰XS 256GB : $949 (한국 : 128만 4천원)

아이폰XS 512GB : $1149 (한국 : 155만 8천원)


아이폰XS+ 64GB : $999 (한국 : 136만원)

아이폰XS+ 256GB : $1149 (한국 : 155만 8천원)

아이폰XS+ 512GB : $1349 (한국 : 184만 5천원)


메릴린치에서는 799달러로 시작할 것으로 보며, 포브스에서 예상한 가격보다 약 100달러정도 더 높은 가격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아이폰9 가격이 849달러(114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브스에서 예상한대로 699달러부터 시작한다면 아이폰8 가격 94만6000원과 동일한 가격대로 책정이 됩니다. 아이폰XS 가격은 136만원이라면 아이폰X와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가 되는 것입니다. 작년 백만원대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긴 하였지만 맥북 프로 레티나 가격하고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가격대입니다.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까?


작년은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아이폰X를 출시한바 있습니다. 최고가인 아이폰X 출시는 판매량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수익률이 높아 분기 실적 역대 2위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애플사의 주력 상품인 아이폰 넘버링은 이전이 8이기 때문에 그 후속작인 9와 X의 후속모델인 XS, 그리고 XS 맥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플러스 대신 맥스를 붙이는 것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페이스 아이디 탑재, L자 대용량 배터리, 오렌지, 블루 컬러가 추가된 5종으로 출시 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아이폰 유출 사진에서는 레드, 화이트, 블루 색상의 아이폰이 있습니다. 오렌지 색상의 스마트폰은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해집니다.


위와 같은 아이폰9 예약 페이지 유출이라는 이미지가 올라온바가 있습니다. 유출된 사진에 의하면 오렌지, 블루 색상이 추가가 되어있고, 18W 충전기 제공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애플 공급 업체에서 유출된 3D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18W USB-C 어댑터를 번들로 제공할 것이라는 루머가 7월에도 있었는데요. 만약 이와 같은 충전기를 제공한다면, 5W의 저속에서 벗어나 고속충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만 기존의 USB와 달리 USB-C타입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PC와 연결하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외인점, 아이폰 최초 듀얼심 탑재 가능할까


하나의 기기에 유심 2개를 사용하여 2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유심은 국내에서는 아는 분만 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체로 중국 단말기에 듀얼유심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아이폰에서 듀얼심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진도 있습니다. 



6.1인치 아이폰에서 아이폰 최초 듀얼유심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듀얼유심 모델은 모든 나라에서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현지 상황에 맞춘 판매 전략으로 보입니다. 애플 관련 여러가지 정확도가 높았던 궈밍치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6.1인치 아이폰의 단일 유심 모델은 550달러~650달러(한국 58만원~69만원)대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듀얼 유심 모델의 경우 650~750달러(69만~79만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듀얼 스탠바이 기능이 탑재가 된다면, 심 카드가 2개가 장착되기 때문에 2개의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번호를 2가지로 이용하여 업무용과 개인 번호를 분리하여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하나의 번호를 이용하고 있으면 다른 하나의 번호는 잠시 이용할 수 없습니다. 1번 전화 통화 중에 2번 번호는 이용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LG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최근 시리즈도 국내모델이 아닌 해외 모델에서는 듀얼심 지원을 합니다. 대체로 듀얼심을 사용하는 국가는 국가 자체가 넓어서 커버리지가 촘촘하지 못하여 여러 통신사를 이용하는 수요 때문에 생긴 것도 있어서 국내 듀얼 심 사용에 대한 수요는 적은 편입니다. 아쉽게도 국내 정발판보다는 중국 등 수요가 많은 몇몇 국가에서만 듀얼심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에서 발송한 키노트 초대장에는 아이폰 XS와 애플워치4에 대한 이미지가 첨부가 되어있습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신작이 나오는 것은 확실시 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IOS, 아이폰 그리고 애플워치, 그리고 올해 나올지 내년에 나올지 소문이 무성한 아이패드 프로3까지 어떤 스펙, 가격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