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윈도우10 베네수엘라 대란 4500원에 구입할 수 있던 이유
윈도우10 정품 가격은 일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한국MS에서 구입하실 경우 17만원대입니다. 학생할인을 하면 15만원대로 할인받아 구입이 가능합니다. 최근 이집트 환율 대란으로 윈도우10을 5만원에 구입이 가능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환율문제로 베네수엘라 화폐가치가 폭락하면서 MS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가를 한국에서 베네수엘라로 변경하면 베네수엘라 물가로는 17만원대지만 원화로 4500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 위의 사진이 5달러 가치의 베네수엘라 화폐
베네수엘라 화폐가치가 떨어진 이유는 석유 생산하여 판매하는 국가인데 산유국들이 과열경쟁하다보니 유가가 떨어지고 베네수엘라 정부도 대처를 잘 못해서 화폐개혁이 엉망이 되어 현재는 돈의 가치를 무게로 측정하고 치안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4500원이면 요즘 계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정품 윈도우10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니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저렴히 윈도우10과 오피스를 구입하신 분들이 계시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접한 소식을 토대로 윈도우10 베네수엘라 대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MS 공홈 계정 만들고 로그인
2. 로그인 후 오른쪽 상단에 사람 아이콘 클릭하여 계정보기 클릭
3. 왼쪽에 결제 옵션 추가에서 결제 옵션을 추가하고 해외이체가 되는 신용 카드 혹은 체크카드를 선택, 나라는 [베네수엘라] 선택
4. 가격 달러가 아닌 베네수엘라 화폐인지 확인, 결제 정보 입력, 주소 입력 후 최종 결제
이미 많은 분들이 구매하셨겠지만 현재는 베네수엘라 ip 외에서 구입시도하려고 하면 접근할 수 없다라는 말이 뜨는 상태입니다. 접속제한을 걸어두어서 현재로써는 구입 불가능한 상태인듯 합니다.
베네수엘라 대란으로 윈도우10 구입하신 분은 공식 홈페이지 [결제 및 청구]에서 주문이 완료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란 초기에 구입하신 분들은 인증에 문제 없으신 거 같은데 나중에 구입하신 경우 로그인하고 시리얼넘버 입력하는데 인증이 안되시는 경우 아이피를 브라질이나 해당 지역으로 변경해서 설치하고 한글팩을 나중에 받는 방식으로 하시면 인증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