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 11. 21.

한국 미슐랭가이드 서울 3스타부터 1스타까지

한국 미슐랭가이드 서울 3스타부터 1스타까지


맛있는 식당, 소문난 곳은 지인 추천이나 TV 방송을 보고 알 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곳을 찾는다면 바로 미슐랭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슐랭은 요리계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곳이기 때문에 한번 가볼 만한 곳으로 꼽습니다.



맛있다라는 기준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전세계 미슐랭 3스타가 50여개정도 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수준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슐랭은 원래 프랑스 타이어회사가 여행관련 잡지를 발간하면서 가볼만한 식당을 정리한 것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한국 미슐랭가이드 서울 2017이 최근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신라호텔의 '가온'과 청담동 '라연'이라는 곳이 한국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곳입니다.



미슐랭 3스타는 맛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신경써서 먹으러 와볼 가치가 있다고 책정한 등급인데요. '가온', '라연' 모두 한식당입니다.


2스타 등급을 받은 곳은 '곳간', '권숙수', '피에르 가니에르' 이렇게 3곳이 2스타를 받았습니다. 곳간과 권숙수는 한식당이고 피에르 가니에르는 프렌치 식당입니다.


미슐랭 1스타는 한식당, 중식, 사찰음식, 이태리 요리 등 여러 식당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다이닝 인 스페이스', '라미띠에', '리스토란테 에오', '밍글스', '발우공양', '보름쇠', '보트르 메종', '비채나', '스와니예', 알라 프라마', '유 유안', '정식당', '이십사절기', '제로 컴플렉스', '진진'. '코지마', '큰기와집', '품', '하모'



미슐랭 가이드 서울 편에는 그 밖에도 가볼만한 140여개의 식당과 30여개 호텔에 대해서 정리해둔 책자를 발간하였는데요. 미슐랭 가이드 발간은 세계에서 28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라고 합니다. 평가 기준은 단순히 음식의 맛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 가격, 꾸준함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니 아무쪼록 괜찮은 곳을 찾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