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2. 7. 30.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및 원인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이유

건조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 이러한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꽃가루 알레그기성 비염, 결막염, 기관지염, 아토피 등 봄철에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분이 많으신데요.



꽃가루를 날리는 삼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가 꽃가루 알레르기 주범으로, 꽃가루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먼지처럼 날아다니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알레르기는 면역반응이 너무 과민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실내생활이 증가하고 꽃가루 뿐 아니라 봄철 황사현상으로 인해 독성물질이 기관지를 자극하여 특히 봄철에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분이 많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을 감기와 오해하실 수 있는데, 맑은 콧물이 나고, 갑작스러운 재채기나 코막힘이나 가려움이 1시간 이상 느껴지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닌가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으로 꽃가루가 코 안쪽 점막을 자극하여 코가 붓고, 눈 밑의 혈관이 늘어나 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인구의 20-30%가 겪는 질병으로 초등학생의 40%가 겪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손을 깨끗하게 닦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와 입을 보호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축농증이나, 중이염, 천식 등으로 번질 수 있으니 악화되지 않도록 병원에서 진단받고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체계를 튼튼히하는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봄철에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시고, 평소 집안의 청결을 신경쓰며 에어콘이나 청정기의 필터 관리를 꼼꼼하게 하여 진드기나 먼지 등을 차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고, 산모가 담배를 피거나 생후 1세 이전에 부모가 간접흡연을 하면 알레르기 발병률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되니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자녀의 근처에서 담배를 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