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런던은 2,3백년 전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런던 올림픽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런던을 방문할 시 들릴만한 곳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영국 런던 Caring Cross 역 부근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는 국립 박물관으로 1842년에 설립되었으며 13세기 중엽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2천 3백점의 유럽 회화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회화 전용 미술관입니다. 유명한 작품을 많이 전시하고 있는 내셔널 갤러리는 입장료는 무료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은 부담없이 둘려보실 수 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연대별로 전시실이 나뉘어져 있어 시대별 회화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보기 편하며, 내셔널 갤러리 전시된 회회 작품은 미술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는 회화작품이 많아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트라팔가 광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얀 반 에이크, 벨리니, 보티첼리, 카라바조, 렘브란트, 벨라스케스, 베르메르,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이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네덜란드 작가들의 회화와 고흐, 세잔 등의 18세기 이후의 작가들의 회화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서 전시하는 회화 작품들
내셔널 갤러리는 연대순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샌즈베리(sainsbury wing) 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암굴의 성모, 성 안나와 성 모자, 얀 반 에이크의 지오반니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아르놀피니의 약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얀 반 에이크의 지오반니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
내셔널 갤러리 서관에서는 르네상스 작품들과 플랑드르 학파의 그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그리스도의 매장, 라파엘의 기사의 꿈, 티치아노의 바커스와 아리아드네 만남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티치아노의 바커스와 아리아드네 만남>
내셔널 갤러리 북관에서는 17세기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63세 자화상, 34세 자화상 등이 있으며 카라바조 엠마오의 저녁식사, 베르메르의 버지널 앞의 여인, 벨라스케스의 거울의 비너스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렘브란트의 63세 자화상>
동관에서는 고흐의 해바라기, 빈센트의 의자, 모네의 수련 연못, 수련 지는 해, 쇠라의 아침 산책 등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이 많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관람시간 평일 매일
10:00~18:00, 수요일 10:00~21:00
(※ 1월 1일과 4월 21일, 12월 24,25,26일은 문을 열지 않습니다.)
장소 National Gallery, Trafalgar Square, London WC2N 5DN
관람료 무료
연락처 +44 20 7747 2870
www.nationalgallery.org.uk
참고 문헌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