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오티(OT) 꼭 가야하는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때, 중학교를 입학할 때 등 학교에 입학할 때는 설레이는 마음과 잘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섞이게 됩니다. 신인생 안내 교육을 뜻하는 오리엔테이션의 줄인말인 오티라고 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새터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오티를 참여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지 걱정되어 가야할지 여부를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신입생 오티 때 학교생활 안내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참여해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수강신청방법이나 기타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정도로 학교나 과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오티이기 때문에 회식만하고 흩어지는 경우도 있는가하면 수련회하는 것처럼 하루, 이틀을 같이 보내는 형식으로 길게 잡는 곳도 있습니다.
신입생 오티 기간이 제각각인데요. 엠티처럼 오티를 보낸다면 오티 때 같은 학과 친구들을 처음보기 때문에 이 때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가 됩니다.
반드시 참여할 필요는 없는 신입생 오티
오티가 아니라도 학과별로 학기초에 엠티를 가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가야한다라는 의무감을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티 때 알게 된다고 하여도 학과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조모임이나 학업을 하면서 서로 친해질 기회는 언제든지 있기 때문에 오티를 가야지만 친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티하다보면 장기자랑을 갑자기 시키는 일도 빈번하고 술을 마시는 등의 문화가 있고 일부 학과나 학교의 경우 신입생 오티 때 선배들이 권하는 문화가 과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하거나 남녀 스킨쉽을 강요하는 게임같은 것으로 인해 문제 된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이 전통이라고 하여 악습을 답습하는 경우도 있고, 술게임같은 것을 잘 모르는 경우 오히려 어색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것에 부담을 느끼신다면 참여 후 굳이 가야했을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티에 참여하여 얻는 장점도 있지만 오티에 참여하고 말고는 자신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가고 싶지 않다면 가지 않고, 가고 싶다면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