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복귀작 Tvn 드라마 화유기 등장인물관계도
이승기가 군대를 가고 벌써 전역라니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 이승기 드라마로 알려진 Tvn 드라마 화유기는 제목부터 서유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극본은 홍자매로 미남이시네요.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으로 히트친 적이 있는 스타 작가입니다.
연출은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박홍균PD가 맡았습니다. 퇴마소재를 이용한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드라마로 고대 소설인 서유기를 현대물로 스핀오프한 드라마입니다. 이런 고전소재를 현대판으로 만든 드라마가 히트한 적이 꽤 있는데요. <하백의 신부>를 비롯하여 <도깨비>와 같은 고전, 판타지 장르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것 같네요.
▲ 현대판에선 손오공 왕따설(?)
주인공은 손오공으로 이승기가 배역을 맡았고, 차승원은 우마왕 우휘철 역을 맡았습니다. 삼장법사 진선미 역에 오연서, 저팔계 역에 이홍기, 아사녀/봉순 역에 이세영, 사오정 역에 장광, 이한주 역에 김성오, 나찰녀 역에 김지수, 강대성 역에 송종호, 마지영 역에 이엘, 수보리 도사 역에 성지루, 동장군 역에 성혁, 앨리스 역에 윤보라가 출연합니다.
현대판으로 바뀐 화유기 설정을 살펴보니 사오정은 돈을 끌어모으는 재물귀로 현실에서는 부동산 재벌이 되어있고, 요괴를 보는 능력을 보유한 사람으로 속물근성인 삼장법사와 같은 모습이 재미있을 것 같네요. 대본연습 영상을 보니 대사도 유쾌할 것 같습니다.
손오공은 악동같은 퇴폐요괴, 우마왕은 요괴들의 신이자 젠틀요괴로 나오는 듯 합니다. 이승기 복기작인만큼 tvn 드라마 화유기에 대한 관심도도 높습니다.
▲ 화유기 티저영상
차승원 역인 우마왕은 요괴이지만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진선미, 손오공과 삼각관계입니다. 이승기, 오연서, 차승원의 삼각관계라니 조금 상상이 잘 안되긴 하지만 최고의 사랑에서도 한류스타 역을 맡아 성공한 적이 있기 때문에 캐릭터 묘사로 보면 차승원과 잘 어울릴 것같네요.
예고편을 살펴보면 CG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유기는 토일드라마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후속작으로 12월 23일(토) 오후 9시부터 방송 예정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화유기도 넷플릭스(Netflix)에서 글로벌 판권을 계약하였다고 합니다. 실시간은 아닐 것 같지만 CJ계열사 방송 컨텐츠는 주로 tving 어플에서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CJ E&M와 넷플릭스가 제휴했다고 하니 넷플릭스에서 더 많은 국내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