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영화 웹툰 원작과 차이 어떤 것이 있을까
2017년 12월 20일 개봉 예정인 신과 함께 영화는 12세 관람가로 감독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입니다. 상업적으로도 히트한 작품도 있고, 미스터고 흥행은 부족했지만 헐리우드와 비교해도 CG 효과는 상당한 수준이었는데요. 1편과 2편으로 이어져 총 제작비용이 400억원인 대작인 신과 함께 영화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만큼 화려한 CG와 영상미가 기대가 됩니다.
웹툰 원작의 사후 세계를 다룬 내용으로 한국형 판타지 장르 영화로써 신선함이 예고편에서도 느껴집니다. 12세 관람가이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관람해도 좋고,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신과 함께 영화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면서 보기 적당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 신과 함께 영화 죄와벌 프로덕션 다큐멘터리 영상
판타지, 드라마 장르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디오,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 김수안, 이준혁, 예수정, 정지훈 (특별출연 이정재, 김해숙, 이경영, 김하늘, 유준상)
신과 함께 원작은?
웹툰 원작과 신과 함께 영화의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비슷하지만 영화로 표현하다보니 각색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신과 함께 원작인 웹툰은 2011년도에 부천만화대상 우수이야기만화상, 대한민국 컨텐츠 어워드 대통령상 등 많은 상을 받아온 인기 네이버 웹툰이었습니다. 연재기간 네이버 웹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유명 웹툰으로 단행본도 발간이 되어 2017년까지 약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국 전통 신화를 바탕으로 무속세계같은 꿈같은 느낌의 영화가 되지않을까 싶은데요. 원작인 신과 함께 웹툰은 신과 인간의 운명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단행본은 총 8권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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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단행본이 2017년에는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신과 함께는 영화화도 되었지만 뮤지컬로도 흥행을 하였습니다. 신과 함께 웹툰은 육도, 윤회와 같은 한국의 토속 종교, 신화와 관련되어있습니다.
신과 함께 웹툰 등장인물
원작에서는 주인공인 김자홍이 39세의 전형적인 직장인이자 소시민으로 음주로 인한 암 합병증으로 사망한 평범한 인물입니다. 진기한은 신임 국선변호사로 지혜롭고, 결단력있는 인물로 영혼을 구제하는 역입니다. 저승사자 또는 저승차사라고 하는 3명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강림도령, 해원맥, 이덕춘이 있습니다. 강림도령은 저승차사의 리더로 도망치는 원귀를 잡는 역을 합니다. 그 밖에 저승시왕, 5방 신장 등 신계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신과 함께 영화 웹툰 원작 차이 어떤 것이 있을까
영화화하게 되면 많은 인물에 포커싱을 맞추기 어려워서 인물이 줄어들거나 CG등의 문제로 배역이 변경되는 등의 각색이 되는 일이 꽤 있습니다. 신과 함께 영화에서는 원작에 있던 진기한 변호사가 사라지고 김자홍이 소방관으로 설정으로 바뀌는 등의 인물 변화가 있습니다.
강림도령이 진기한의 역할도 같이 맡는다는 설정이 있다라는 말도 있는데요. 기본적인 틀을 같지만 원작과 내용이나 인물 자체에 많은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보더라도 신과 함께 영화는 또 다른 재미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시사회에서 언급된 신과 함께 영화 웹툰 원작 차이 또는 시사회 평을 살펴보니, 원작에서는 담담한 소시민의 이야기와 재판을 다루는 이야기였다면 영화는 CG로 인해 액션감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것 같네요. CG는 자연스러웠지만 헐리우드까지는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지옥도의 느낌을 담았다고 합니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는 하는데요. 웹툰의 세계관을 가져오는 대신 좀 더 한국적인 감수성을 담은 영화라는 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