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수수료 저렴합니다 (케이뱅크와 비교)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에 이어서 카카오뱅크가 7월 27일에 출범한다고 하네요. 이미 카카오페이로 편리하게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카카오뱅크 설립 후 은행서비스(통장 개설, 대출, 송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은행이기 때문에 24시간 온라인으로 업무가 가능하고,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해외 송금의 경우 핀테크로 송금 단계를 줄인 것인지 해외송금도 시중 은행에 비해 1/3 수준으로 낮습니다.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비교 (마이너스 통장 금리)
케이뱅크가 기존 은행에 비해 약간 저렴한 대출 금리를 제공했었는데 카카오뱅크는 이보더 더 저렴한 3.5~3.6%의 저렴한 금리로 시중은행 중 최저 이자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용등급이 8등급인 고객도 가능하다고 하니 대출 기준이 까다롭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차이점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를 연계하여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도 있을 것 같고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는 체크카드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가능한 것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이시라면 괜찮은 대안이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1금융권 온라인 은행이 2개가 생겼기 때문에 경쟁을 하며 더 많은 서비스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환 거래법이 변경되어서 은행이 아니어도 해외 송금 사업이 허용되었었는데요. 기사를 읽어보니 카카오뱅크가 주력 사업으로 보는 쪽이 해외 송금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미국 은행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게 하고 수수료 인하를 목표로 한다고 하네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의 경우 모바일 어플에서 바로 외화로 송금이 가능하여 타행 은행 방문하여 직접 송금 보낼 때보다 약 1/3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송금하실 수 있습니다.
송금하다보면 해외은행에서 수신료, 환전비용, 받는 은행 수신료 등 여러차례 비용이 지출이 되고 받기 까지도 실시간이 아니어서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송금액에서 퍼센트로 떼여서 많이 지출될 때가 있는데 해외 송금 면에선 카카오뱅크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의 또다른 특이점은 PC로 온라인 뱅킹을 지원하지 않고 모바일 거래만 가능한 점입니다. 아무래도 램섬웨어나 좀비피씨 등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을 위한 결정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