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충전기 고속충전하려면 29w를 필요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가 6월경에 1차 출시되었고 국내는 7월 13일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프로 모델은 애플 펜슬을 활용할 수 있어서 디자이너, 건축가 등 크리에이티브 관련 직종에서는 좋은 필기감과 휴대하기 편리한 기기라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아서 그런지, 높은 가격대임에도 태블릿 중에서 인기 모델입니다.
특히 작년에 비해서 아이패드 프로 10.5 모델은 4기가로 2램이 더 추가되고, 120hz 등 스펙 향상과 액정 크기도 적당히 커져 PDF에 애플 펜슬을 활용하여 필기용으로 사용하시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iOS 11업데이트와 더불어 호평 받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이지만 공통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충전기 단점
1. 높은 가격
2. 느린 충전 (완충까지 4~5시간)
높은 가격은 아이패드 프로에 펜슬, 스마트 키보드까지 구입할 경우 추가 비용으로 약 30만원 정도 더 지출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가격이 너무 높다라는 의견입니다. 주변기기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것이지요. 아이패드와 정품 주변기기를 구입하고 나면 일반적인 노트북 가격하고 비슷하게 됩니다.
느린 충전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이패드 프로는 노트북처럼 사양도 높아졌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아이패드 프로로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편집, 문서작성, 게임 등 고사양의 작업을 많이 하게 되는데 충전 속도가 받쳐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iOS이기 때문에 배터리 소비량이 적고 오래 기기가 유지되지만 작업을 하면서 충전하게 될때 배터리 걱정에서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 때문인데요.
이미치 출처 https://9to5mac.com/2017/04/28/how-to-charge-your-ipad-faster/
아이패드 프로 구입시 12w 충전기가 제공되는데 기본 아이패드 프로 충전기를 이용하시면 완전 충전하는데만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전압이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 다를 것이 없어서 장시간 집중해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평이 있습니다.
충전하면서 다른 어플을 실행하면서 사용하면 충전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급히 외출할 때 충전 시간을 해결방법으로 애플 스토어에서 별도 판매하는 USB-C to Lightning 케이블과 USB-C 29w 전원 어댑터를 구입하여 2시간 반 정도로 완충속도를 2배 가까이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 애플 스토어 29W USB-C 전원 어댑터 [바로가기]
▲ 애플 스토어 USB-C to Lightning 케이블 [바로가기]
문제는 별로로 제공하는 고속충전기를 구입하는데 가격이 29w USB-C 어댑터와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을 합하여 약 10만원 정도 추가 지출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맥북 유저라면 29W 어댑터가 있어서 라이트닝 케이블만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팬슬을 활용하면서 아이패드 프로 충전기까지 따로 구입하여 쾌적하게 사용하려면 최소 20만원에서 50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더 든다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대라는 것인데요.
스마트 키보드의 경우 블루투스 키보드라는 대체제가 있지만 충전기의 경우 라이트닝 지원을 안하면 충전 자체가 안되고, 정품이 아닌 벌크 케이블 중에서 고속 충전 지원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정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번거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품이 아닌 벌크 중에서 고속충전 지원이 가능한 모델이 있다면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마켓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해도 되지만,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실 경우 14일 묻지마 반품이 가능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주변기기도 묻지마 반품 대상입니다. 사용해보시고, 충전 속도 마음에 안드시거나 대체제를 찾았을 경우 14일 이내면 환불이 가능하니 구입하실지 확신이 잘 안드셔서 걱정이 되신다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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