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휴대폰 ・2017. 6. 9.

갤럭시노트7 리퍼폰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갤럭시노트7 리퍼폰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갤럭시S8 전에 가장 핫했던 폰 중 하나가 바로 갤럭시노트7이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도하고, 글을 쓰기도 하고, 웹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큰 액정화면에 대한 수요도 있어, 관심도가 높았던 모델입니다.



배터리 폭발 사고로 인해서 대대적으로 리콜하고 보상에 들어갔는데요. 97% 정도 갤럭시노트7 수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번 폭발했던 제품이기 때문에 리퍼폰도 찜찜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 같네요.



▲ 리콜 공지 갤럭시노트7 관련 안내문


단종 되고, 환불이나 교환 한 뒤 여러차례 폭발 원인을 찾는 과정 중 2016년 9월 2일 기준, 삼성전자에서 배터리 셀 결함을 인정하였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조사한 보고서에서는 과도하게 둥근 모서리가 극판 눌림으로 인한 배터리 불량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는데요. 얼마나 둥글게 모서리를 만들어도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 없이 설계가 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원인인 점에 대해서 의견이 있었습니다. 조만간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발견하여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해 단종된 갤럭시노트7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는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사용되지 않은 재고를 포함하여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리퍼폰으로 판매해 대여폰이나 저렴한 가격대에 출시할 예정이는 기사였는데요.



기존 갤럭시노트7 배터리 용량보다 9% 줄어들고, 가격도 60만원대로 낮추어 거의 반값에 출고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일은 6월 혹은 7월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기존 재고의 처분도 있겠지만 삼성측에서는 배터리만의 문제였다라는 이미지 회복을 위한 출시라고 합니다. 또한 환경단체에서도 갤럭시노트7을 폐기처분할 경우 자원을 낭비하는 환경오염 문제 이슈로 지적하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이 글로벌시대에 의식한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가 아닐까 싶네요.



전자기기의 경우 A/S나 리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번 리퍼폰 출시에 수요는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