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예능 요즘 JTBC 예능이 재밌네요
공중파 보다 요즘엔 예능도 그렇고 드라마도 케이블 방송이나 종편 방송이 더 재밌다고 느깁니다. 최근 시청률 14%로 종영된 TvN 케이블 드라마 도깨비, 그리고 JTBC는 재밌는 예능으로 유명한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가 있습니다.
<비정상회담>이나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듯 합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프로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종영이 되었고, 최근 떠오르는 재밌는 예능은 JTBC의 <아는형님>과 <한끼줍쇼>가 괜찮습니다. <아는형님>은 재밌는 예능 순위 투표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떤 순위에서 무한도전 다음으로 인기가 있어서 어떤 예능인가 찾아보았는데요.
강호동, 서장훈, 이수근, 김희철, 김영철, 민경훈, 이상민이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의 예능입니다. 실내 토크쇼지만 무게 잡는 토크쇼가 아니라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출연하고, 게스트가 새로운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게스트가 재미없는 사람이라도 다 살려낼 정도로 재밌는 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방송을 보고 있는데 재미없던 편을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PD는 여운혁PD로 JTBC 제작2국 국장인데 썰전 PD이기도 했었고, 황금어장, 무한도전 등의 PD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자막과 편집 센스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수근, 김희철이 말로 엄청 웃기는데, 중간 중간 민경훈, 서장훈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존재감이 있습니다. 이상민, 강호동, 김영철도 재미있습니다. 가식이 아닌 솔직한 직구로 게스트 띄워주고 그런 것이 없어서 재미있는 예능입니다.
JTBC 공식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심심하실 때 볼만합니다.
또 다른 재밌는 예능으로 JTBC의 <한끼줍쇼>가 있습니다. 이경규와 강호동이 남의 집밥을 얻어먹는 예능인데요. 빠른 칼퇴를 원하는 이경규와 지나가는 사람 모두에게 소통하려고 하고 열심히하는 강호동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집밥을 얻어먹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미리 섭외한 집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정말 무작정 찾아가는 예능이다보니 참 리얼리티합니다. 가정마다 각 지역마다 특색이나 어떻게 살아가는 지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점에서도 진부하지 않는 다큐 보는 느낌이 있어 재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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