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예능 ・2016. 3. 19.

요즘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 뭐 보시나요

요즘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 뭐 보시나요


요즘 케이블 드라마도 재미있는 것이 많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볼만한 드라마도 많지만 예능 역시 여러 채널에서 다양한 주제의 재미있는 예능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자주 보는 것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냉장고를 부탁해> <비정상회담>입니다. 공중파 방송이 아니라 JTBC 방송인데 제 관심사의 예능이기도 하지만 일단 재미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경우 쉐프들이 나와서 15분안에 요리대결을 펼치는데요. 집에 있는 냉장고를 뜯어와서 대결하는지라 생활감 넘치는 일반적인 냉장고부터 남다른 냉장고까지 다양한 냉장고 재료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집에서 따라서 만들기 좋은 것이 있는가하면 눈요기로 보기도 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정형돈 대신 안정환이 MC를 보고 있는데, 직설적인 화법으로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하고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비정상회담이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활이나 사고를 엿볼 수 있고 한국에서 토론 예능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정상회담의 경우 1회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공중파 예능에서는 아무래도 많은 팬층이 있는 <런닝맨>과 <무한도전>이 재밌고 그 밖엔 <정글의 법칙>이라던가 <복면가왕>을 시청합니다. 제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패션인데 나중에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하나 더 생긴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고, 이제 시즌 종료하였지만 <지니어스>나 <크라임 씬>같이 추리를 주제로 한 내용의 예능도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