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폭발 사례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갤럭시7에 이어 아이폰7까지 폭발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두 기종 모두 최신 휴대폰이기 때문에 불안감은 더 확산되고 있단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서 LG나 구글폰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가 가볍고 시간 효율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용량의 배터리는 과거보다 더 위험한 상황입니다.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미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충격과 온도에 민감한 배터리
휴대폰에 케이스를 씌우더라도 휴대하다보면 손에서 놓쳐서 바닥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런 일이 자주 있다보면 충격으로 인해 전해질이 노출이 되면 정상적인 배터리와 달리 고온에서 쉽게 터질 수 있게 됩니다.
리튬 이온 전지 내부에 온도 제어 장치가 있지만 문제는 잦은 충격을 받은 상태가 되면 회로가 손상이 되어 위험하게 된다고 하네요.
▲ 충격을 가한 배터리 폭발 실험
충격과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뜨거운 찜질 매트나 오븐, 전자렌지 위에 올려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자동차 앞 유리 근처에 뜨거운 햇빛을 받는 상태가 되는 것도 위험합니다.
반대로 차가운 냉장고에 두는 것 역시 급격한 온도차와 습기로 인해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온도 역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가장 좋은 외부온도는 10도에서 30도입니다. 그렇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가 실온에서도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삼성갤럭시노트7, 아이폰7 외에도 노트북까지 폭발사고가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할 부분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