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2020. 7. 15.

제로콜라 다이어트, 제로콜라에 대한 잘못된 속설

제로콜라 다이어트, 제로콜라에 대한 잘못된 속설


최근에, 개인적으로 제로콜라를 마시면서 궁금증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로콜라에는 칼로리가 0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데요. 제로콜라를 마셔도 정말로 살이 찌지 않는걸까 하는 의문 말이죠. 일단, 맛은 단맛이 덜한 콜라이긴 하다 싶은 그런 것인데요. 느끼한 음식과 먹기에 잘 어울리는 그런 콜라입니다. 그래서, 제로 콜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로콜라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걸까

우선, 제로콜라에 들어 있는 성분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로콜라에는 아스파탐이라고 하는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하루에 과량 섭취 하지 않는 이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입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가 아스파탐이 들어 있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스파탐은 전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안전하다고 인증을 한 물질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아스파탐이 인체에 해롭다는 근거 없는 주장들이 꽤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제로 콜라는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인체에 무해한 맛을 내는 감미료가 들어 있는 탄산수 정도로 이해를 하면 적당 한 것 같습니다. (몸에 안 좋을 것 같아서 몸에 해롭다고 바로 연결 짓는 것을 보면 MSG와 대만카스테라를 떠오르게 합니다.)


※ 제로콜라가 일반 콜라보다 더 높은 칼로리와 당도를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이 의외로 넓게 퍼져 있습니다.



코카콜라 브랜드의 제로콜라는 아스파탐을 대신해서 수크랄로스를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JECFA와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에서 안정성이 입증되었습니다. 다만, 하루 6리터 이상 먹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다량 섭취를 반복 했을 경우, 장의 유익한 균의 숫자를 줄여서 감염 유발이 발생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로콜라를 원래 콜라 대신 마신다고 하면, 당연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제로콜라를 먹었는데, 살이 더 찌는 것 같다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가끔, 제로 콜라를 먹었는데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만, 원인을 잘못 판단 한 겁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사용하는 칼로리보다 덜 섭취하되, 영양소의 균형을 잡아주게 된다면 인체는 자연스럽게 지방을 태워서 건강하게 체중 감량이 이뤄지게 됩니다.(과도하지 않은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두뇌가 가만히 있지를 않는 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지속적으로 음식을 섭취 하라고 하는 명령을 내리는 그렐린 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이 그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은 과도한 다이어트를 진행하게 되었을때, 두뇌를 강력하게 자극해서 마치 '굶어 죽을 것 같은' 느낌으로 왜곡을 시키는 특이한 호르몬입니다. (인체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 그런 명령을 내립니다.


즉, 그런 기분이 든다는 겁니다.) 이러한 호르몬이 존재하는 것은 과거에 음식 공급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로부터 진화된 인류의 생존 방법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냥을 시도하거나 채집을 하지 않으면, 음식 공급이 불가능 했던 아주 오래된 과거 말입니다.



제로콜라는 포만감이 높지 않습니다. 칼로리 자체가 없는 물을 마시는 기분과 유사하기 때문인데요. 이 부족한 포만감을 더 많은 음식으로 체우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로콜라가 음식욕구를 자극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물을 마시게 되면 식욕이 더 강해진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당연히,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다이어트 성공을 원하신다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성공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 다이어트 클리닉 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의 작용에 대해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도파민이라고 하는 보상 호르몬에 의해서 상당부분 왜곡된 기분을 느끼는 특이한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면, 분명히 멸종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진화가 된 겁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위에서 언급 했듯이, 음식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미리미리 많이 먹어서 지방으로 저장을 해둘 필요가 있던 겁니다.





이러한 방법은 생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즉, 이런 선택을 한 유전자가 더 많이 살아 남았다는 겁니다.) 때문에, 인체는 지방을 태워서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왜냐면, 지금이 생존에 위협이 되는 시기라고 인식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같은 이유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행복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인간은 물만 마시고 20~30일정도 생존 할 수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일주일 안에 사망 할 수가 있습니다. 즉, 인간은 생각보다 적은 양의 음식으로 살아 갈 수가 있는 겁니다. 만주일대와 중국의 동부지역, 한반도에 살았던 현재 한국사람들의 조상들은 많은 음식을 먹었던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러한 선택은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해야만 했던 당시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현재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분이 아니라면,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물만 마시고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을 2/3 정도만 드셔도 특별한 운동 없이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체는 영양 불균형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호르몬들이 두뇌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때문에, 건강보조식품을 꾸준하게 드시고 식사량을 2/3 정도로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면, 콜라 대신 제로 콜라를 먹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솔직히 간식은 못끊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결론은 제로콜라는 말 그대로 제로칼로리에 가깝습니다.

꾸준하게 마신다고 하더라도 딱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루에 5리터 이상 마시게 된다면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물도 그 정도 마시기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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