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 팁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 대중교통 무료)
서울, 인천, 경기도, 충북권에서 오늘 낮 1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했습니다. 해마다 미세먼지 문제가 끊임이 없습니다. 창문을 여는데 있어서 두려움이 생길 정도인데요. 집안에 공기청정기가 거의 필수라고 할정도로 공기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마땅한 해법이 없는 가운데 서울 대중교통 무료로 운행하면서 이러한 공기 문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외출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 미세먼지 농도 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 (2018. 1. 16~17)
오늘 날씨는 따뜻한 편이라 눈이 아닌 비가 내리는 곳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내일 오전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상태로 초미세먼지 나쁨,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좋은 상태입니다.
입경이 2.5μm(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국내에서 부르고 있는데요. 당장의 해결책은 집안에는 공기청정기를 두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로 호흡기를 보호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의 문제는 작은 중금속도 포함이 되어있는 점입니다. 황사는 모래 바람이 불어오면서 매연과 섞여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미세먼지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금속 가루가 섞여 스모그화 되어 문제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공기를 자주 흡입하면 인체에 해롭습니다. 10㎛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발암물질을 일으키는 성분이 몸 안에 들어오는 지도 모를 정도로 작은 입자입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실 때 미세먼지 마스크 효과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구입하시기보다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민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실험을 통해 효과를 테스트하여 등급을 설정합니다. 특히 작은 입자의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발생할 때는 일반 마스크는 소용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등급은 KF등급(Korea Filter)로 나뉘게 됩니다. KF80, KF94, KF99 등 뒤에 숫자가 붙어있습니다.
KF80 등급
80% 이상 0.6㎛ 이하 미세먼지를 차단 황사방지용, 누설률 25% 이하
KF94 등급
94% 이상 0.4㎛ 이하 미세먼지를 차단, 방역용, 누설률 11% 이하
KF99 등급
99% 이상 0.4㎛ 이하 미세먼지를 차단, 누설률 5% 이하
숫자가 높을 수록 더 높은 미세먼지 마스크 효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숨을 쉴때는 호흡하기 좀 더 힘들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식약처 허가 제품인지 KF 등급이 있는지 확인하고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마스크가 코까지 잘 가려주지 않고 튼튼한 끈(고무줄)로 압박을 주어 제대로 차단할 수 있는지 여부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사용해야합니다. 한번 사용된 마스크는 외부의 세균에 감염되어있을 가능성이 있고 필터 손상으로 재사용하지 말고 바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은 미러한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어서 안경을 착용하거나 장시간 렌즈 착용하지 않고, 빠르게 세척 인공눈물을 넣어서 눈 건강을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