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송금 받을때 필요한 swift code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받을때 필요한 swift code

카카오뱅크 출범한지 약 1개월이 되었습니다. 현재 어플은 380만명을 넘어서 기존 은행 어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수치인데요. 농협 어플이 약 700만,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약 410~420만인 것을 비교하면 짧은 시간내에 시중 은행과 비슷한 사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객이 카카오뱅크에 예금한 금액은 약 1조 9천억원 정도이고 대출로 나간 돈은 1조 4천억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대조건이 없는 간편한 카카오뱅크의 우대 예금을 이용하고 있고 또한 저금리의 대출도 이용하고 있어서 규모가 활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수신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해외 결제를 손쉽게 하거나 해외 송금을 받는 용도로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네요.

실제로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수신료는 기존 은행의 10% 가격입니다. 이유는 국내 은행과 중계은행, 해외 수취 은행을 거쳐서 송금을 받기 때문에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와 같은 수수료를 여러번 내야하는 과정이 있지만 카카오뱅크는 씨티은행과 제휴를 통해 그 과정을 간편화하여 수수료를 줄였습니다.

전세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자랑하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수수료는 약 5천원입니다. 송금수수료 5천원을 제외하고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카카오뱅크에서는 이러한 수수료를 통한 수익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수수료 인하로 고객유치를 통해 접근성을 높히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거나, 여러 결제 서비스를 통한 수수료 등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미국으로 1천달러 송금시 발생하는 수수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swift code 안내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서 자주하는 질문에 swift code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swift code란 전신환 거래를 하기 위해 필요한 코드로 은행이 중복되지 않고 오인되지 않게 은행의 swift code라는 표준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합니다. 국제 은행 결제시 필요한 코드입니다. BIC 코드(Bank Identifier Code)라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