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재밌네요 온에어 실시간 방송보는법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재밌네요 온에어 실시간 방송보는법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합니다. 1시간 20분 정도 방송하기 때문에 길다고 볼 수 있지만 보고 있으면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 매력적인 예능입니다.



원래는 파일럿 방송으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알베르토의 친구들 3명을 한국에 초대하여 자유여행하는 과정을 촬영하는 내용으로 시작하였었는데요. 반응이 좋아서 정규 방송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친구 편에 이어, 비정상회담의 멕시코 대표인 크리스티안의 친구 멕시코 3인방의 한국 여행을 담은 내용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산낚지를 먹어보거나 한국 축구 경기장 방문 등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출연진은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자로 게스트는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 편에서는 크리스티안이 게스트로 출연 중입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매력은 한국사람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신기하거나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 같네요.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외국인 친구들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을 통해서 한국에 방문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외국인 친구의 공통점은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인터넷에서 한정된 정보만 알고 있다는 점, 한국 여행시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워서 자유롭게 여행을 기획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방송입니다.



방송은 처음에는 현지에서 여행 계획은 스스로 계획하고, 한국에 도착 후 공항에서 스스로 교통편을 찾아 예약한 숙소에 도착한 후 자유여행 후 한국 오래 생활한 친구와 함께 친구투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이탈리아 친구들의 경우 이 시기에 콜드플레이가 내한 콘서트 중이라 한국 사람들이 콜드플레이와 착각하여 같이 사진 찍자고 하고 환영인사를 하자 어리둥절하면서도 이거 제작진이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심을 하기도 하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이탈리안 친구들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자체도 처음이라 한옥이 뭔지 몰라서 잘 못 숙박을 예약하거나 식당 예약에 실패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 친절하고, 맛있고 저렴하며 좋은 서비스의 음식, 높은 고층 빌딩 구경, 남산타워 관광 등 여러가지 추억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한국 사람에겐 생소한 도로명 주소로 숙소를 쉽게 찾는 아틸리안 사람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네요.



한국을 떠난 후에도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았는지 한국에 대한 노래를 만들기도 하고 자신들의 방송을 찾아보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안 친구들 편은 파일럿 방송이었기 때문에 멕시코 친구들이 한국에 오는 방송으로 정규편성 받아 1화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현재 파일럿 방송과 정규방송 3화까지 전부 시청하였는데 일반인 친구들이지만 상당히 유머센스도 있고 여행 자체를 즐겨보려고 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외국인 친구들은 공항 도착 후 버스 혹은 지하철 타는 법부터 혼란스러워하면서 적응하게 되는 과정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외국의 교통과 다른 시스템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게 생각하지만 친절한 직원과 잘 되어있는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며 교통편이 잘 되어있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온에어 실시간 방송보는법


케이블 방송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보고싶으시다면 Pooq어플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셔서 무료로 시청가능합니다. pooq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한 채널 중에 MBC every1이 있으니 시청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드라마, 케이팝 등으로 문화적인 영향력도 커지고 있어서인지, 한국을 제대로 여행해보고 싶은 외국인은 많지만 제대로 된 정보가 해외에 없는 것 같은 아쉬움도 있습니다. 마케팅적으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 것 같은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시청하다보면 외국인에게 필요한 관광 서비스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네요.



반대로 한국사람에게는 익숙해서 편리한 줄 몰랐던 것도 다시 보게 되는 면도 있습니다. 반찬을 무료로 주는 것이라던가 공항 버스 이용시 짐을 내려주는 일, 인터넷도 되고 에어컨도 나오는 지하철, 고층빌딩에서 많은 일을 해결 할 수 있는 점 등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신기하게 보이는 면도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던 예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