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6. 11. 14.

전기자전거 사용시 들어가는 전기요금은 어느 정도

전기자전거 사용시 들어가는 전기요금은 어느 정도


출퇴근 할 때 오토바이나 자동차는 부담스럽고 자전거를 타기에는 애매하실 때 전기자전거가 유용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전기자전거가 대중적인데요. 전기자전거를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집안에서 자리 차지도 크지 않고 트렁크에도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휴대하기 편합니다.



오르막길 오르기 힘들어서 여성분이나 나이가 있으신 분은 자전거를 잘 안타게 되는데 전기자전거의 경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강 근처 자전거 대여하는 곳에서 전기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일반자전거와 어떤 점이 다른지 확인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건기자전거 가격은 몇년전만해도 150~200만원의 비싼 제품이 많았는데요. 요즘엔 100만원 초반대부터 샤오미 전기자전거의 경우 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자전거와 다르게 전기로 돌아가는 전기자전거 전기요금은 어느 정도인지 충전기간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전기자전거는 면허가 필요하다 (2017년부터는 개정될 예정)


현상황에서는 전기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여 면허증이 있어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오토바이도 자전거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여러모로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로 자전거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고속도가 25km미만, 중량이 30kg 미만인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에 포함시킨다고 합니다.


내년에 6월즈음에 법이 개정이 되면 면허증은 필요가 없어지지만 교통사고를 우려하여 만 13세 미만은 운전이 불가합니다.



2. 전기자전거 전기요금은 얼마 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1회 배터리 충전으로 30~50km정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평소 다니는 거리를 비교하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매일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경우 평균적으로 2일에 한번 정도 충전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자동주행모드일 경우 30km~50km이기 때문에 페달을 밟으면서 라이딩한다면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충전하는데 들어가는 전기요금은 대중교통 이용요금보다 적게 듭니다. 한달에 20회정도 충전했다면 약 천원에서 이천원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누진세 적용되면 더 나올 수 있지만 충전시 필요한 전기자전거 전기요금은 한달에 1~2천원 정도입니다.



3. 2~3년에 한번은 배터리 교체



휴대폰도 그러하지만 배터리는 오래 사용하게 되면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2~3년에 한번은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은데 배터리 교체시 비용이 40~50만원정도 듭니다.



4. 자전거도로를 사용할 수 없는 전기자전거


원동기장치에 속하여서 일반자전거 도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오토바이보다 속도가 많이 낮기 때문에 이용연령층이나 성별도 더 다양하고 요즘엔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많이 계십니다. 사용용도가 어떠한지 주행거리나 주행속도, 그리고 a/s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기자전거를 고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전기자전거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관련 법규도 바뀔 예정이라고 하네요.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국가처럼 국내에서도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