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리하는 방법
중국에서 몰려오는 먼지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서풍이 불면 아무래도 먼지가 국내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제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보다 2배정도로 높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하늘이 뿌옇고 텁텁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소나기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많이 괜찮아질 것이라 하는데 먼지의 경우 항상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관리를 해주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밖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면 사실 환기를 시키는 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농도는 검색을 통해서도 미리 알아볼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어플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나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날에 환기하실 때는 좀 더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1. 한번 환기할 때 한쪽 창문만 여는 것이 아니라 통풍을 고려햐여 바람이 나갈 수 있도록 양쪽 창문을 연다.
2. 외부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한 시간대인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즈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시킬 때에는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의 차이가 큰 것이 좋고, 너무 이른 아침에는 오히려 찬공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지상에 가라앉아 있어 실내로 들어올 수 있어 따뜻한 시간 대에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온 날에는 환기할 때도 오히려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되는데요. 환기를 아예 안하게 되면 실내에서 요리하거나 습기, 먼지 등이 쌓여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역시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게 환기는 필요합니다.
환기 후에는 물걸레로 실내 청소를 해주고, 창문까지 닦아주면 좀 더 쾌적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