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우유 보다 저지방우유가 더 좋은가요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구성하는 데 좋아 특히 성장기 아이의 필수 식품으로 꼽습니다. 성인이 되어도 칼슘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은 것은 어린 아이 뿐만은 아닙니다. 우유는 성장기에는 하루 2컵, 성인은 1컵 정도는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과 같이 특정 식품에 많이 포함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우유를 섭취하시는 분이 많지만 우유의 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우유 뿐 아니라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지방이 축적되고 좋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우유에 지방합량이 1% 미만인 저지방 우유를 권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우유도 멸균우유가 있고 저지방우유, 칼슘우유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일반우유와 저지방우유를 비교해보면 우유에 있는 유지방을 줄인 우유를 말합니다. 우유에 지방이 생각보다 많이 함유가 되어있기 때문에 칼슘 등 다른 영양소를 위해서 섭취한다고 하여도 지방이 축적됩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신다면 지방을 덜어낸 저지방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지방우유는 지방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일반 우유보다는 밋밋한 맛이 나고 느끼한 맛이 덜합니다. 그렇지만 아예 지방이 제거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극적인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지방우유가 아니라 지방을 아예 제거한 탈지방우유(무지방우유)도 있는데요. 이 우유는 지방이 없어 우유 맛이 잘 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의 단맛이 없으면 맹물 비슷한 맛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사람은 우유 속 지방이 아니라 유당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유당을 제거한 락토우유를 마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