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6. 3. 14.

애완동물 알레르기로 고생하신다면

애완동물 알레르기로 고생하신다면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고생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털 날리는 문제일 것입니다. 요즘같이 1인가구나 2인가구인 집에서 애완동물은 자신의 동반자와 다름없는 부분입니다만 애완동물 알레르기가 심하게 되면 콧물이나 재채기 등이 심해져 천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함께 생활하기 힘들어서 결국 다시 재분양하는 경우도 있으니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이라면 자신이 애완동물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분양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이 알러지가 있지만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털갈이를 덜하는 애완동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는 알레르기가 없는 줄 알았다가 후에 생기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동물의 털이나 타액, 배설물, 비듬 등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타액에 있는 알레르겐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것들이 집먼지나 진드기가 자라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애완동물과 함께 지내더라도 침실에 들이거나 카페트를 깔게 되면 쉽게 털과 타액 등이 묻어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주게 됩니다. 애완동물을 만진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고 바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애완동물을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꼭 샴푸를 하여 애완동물에 묻어있는 비듬이나 진드기를 최소화하고 애완동물 뿐 아니라 방석이나 옷 등 애완용품도 1주일에 한번은 꼭 세탁을 하셔야 좋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 털을 덜 날리도록 옷을 입히거나 빗질을 꾸준히 하여 죽은 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집안에 날리는 털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