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하루하루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터치폰을 사용하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스마트폰이 사용화되어서 보편화 단계까지 끝났으니 말입니다. 그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가 엄습해오고 있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시장을 뒤 바꾸는 제 4의 물결, 10년후 부의 미래 라는 이 미래학 서적은 알기 어려운 미래를 준비하는 대기업과 집단지성에서 얻은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서 엮은 책입니다.
세계 최고의 미래학 연구기관인 세계 미래학회와 더퓨처리스트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트렌즈라는 유명한 미래학 잡지를 만들고 있는데요. 이 미래학 서적은 트렌즈지 특별 최재팀에 의해서 제작된 것입니다. 그만큼, 상당한 통계와 자료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미래학에 대해서 이해하기 용의한 미래학 서적 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2022, 10년후 부의 미래 라는 제목의 이 미래학 서적을 조금 살펴보면, 구성자체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건의 관찰과 근거를 충분히 서술한 다음에 마지막 결론으로 미래에 있을 만한 일에 대한 예상을 적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인상적입니다.
34가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미래학 서적 속에는 비정질 금속, 시각기술, 양자컴퓨팅 등과 같은 것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비정질금속이란 티타늄보다도 강력한 금속으로 유리와 금속이 가진 장점을 혼합한 형태라고 합니다. 심지어, 유연하기 때문에 뼈에 이식하는 시도도 하고 있다고 하며,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회사들은 이미 이러한 신소재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미래학 서적은 직접적인 이야기들로 가득 체워져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성 때문에 염려를 가지고 계신 분에게 유독 추천합니다.
10년 후 부의 미래 - <트렌즈(Trends)> 지 특별취재팀 지음, 권춘오 옮김/일상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