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결말 스포 충격적
아는 와이프 후속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일드를 리메이크 한 드라마입니다.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되었던 원작은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주연으로 11부작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6부작으로 좀더 회차가 길게 방송될 예정입니다.
기무라 타쿠야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배우로 일본에서 시청률 27%를 기록한 화제작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만큼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리메이크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주연은 서인국, 정소민입니다.
tvn에서 일드 리메이크였던 마더의 흥행에 이어 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까지 흥행한다면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가 더 많이 진행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드의 줄거리와 결말을 살펴보니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국내에서 어떻게 각색이 될지 여부도 궁금해지네요.
아래의 내용은 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은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 여자 주인공의 이복오빠인 형사와 남자주인공
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원작 주연인 기무라 타쿠야(카타세 료)는 프랑스 음식점 REVE의 요리 견습생으로 어깨에 어릴 적 화상 흉터가 있는 인물입니다. 한번 본 것을 잊지 않는 기억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는 인물입니다. 냉소적인 성격의 그는 누구도 믿지 않고 사랑하지 않아 사랑도 게임과 다를바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어릴 때 헤어진 남매이고, 여자 주인공의 이복오빠는 형사인 도지마 칸조입니다. 18세 차이나는 이복 오빠로 여대생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인물입니다.
여자 주인공 후카츠 에리(도지마 유코)는 작은 잡지사에서 일하는데, 팔에 화상 흉터가 있어 이를 가리는 것을 신경 쓰는 인물입니다. 카타세 료와 자주 마주치면서 연민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는 인물입니다.
남주랑 여주는 어릴 때 헤어진남매고, 여주의 이복오빠는 형사로 드라마 중간에 살인 사건과 몇몇 인물의 자살 시도가 있습니다.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린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의 이복 오빠가 총으로 쏘았던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기억해냅니다.
총으로 여자 주인공의 이복오빠를 겨누자,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자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다 자신의 여동생이 여자 주인공인 것도 기억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여동생이 여자 주인공임을 기억하고 편지를 써두었는데, 이를 오해한 여자 주인공은 자신의 이복 오빠를 죽이려는 것으로 알고 총으로 남자 주인공을 쏩니다. 그리고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도 자살하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됩니다.
일드 원작을 보니, 국내에서 인기 있었던 화제작 '발리에서 생긴일'이 떠오릅니다. 일드 원작은 일본에서 총기 소지자가 많은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인물이 총을 소지하고, 자살 시도까지 빈번한데요. 사랑하던 연인이 사실은 남매였다라는 설정부터 시작하여 결말까지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의 연속인지라 이 내용을 어떻게 각색할 지 결말까지 그대로일지 여부도 눈길이 가네요.
OST도 인상적으로 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OST는 일지매의 OST를 맡기도 했던 요시마타 료의 음악을 사용하였습니다. Resolver라는 ost는 한번 들어보신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하여 등장인물관계도 설정을 확인해보니 비슷한 설정으로 되어있습니다.
화제작이었던 일드를 리메이크한다니 기대가 되는 반면 결말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드라마니 가능한 일이지만 사랑했던 사람을 총으로 쏠 수 있다는 것이 여러모로 쇼킹한 일입니다. 살인과 자살이 난무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인만큼 국내에서도 새드엔딩으로 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결말을 따라간다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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