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할인정보 ・2018. 7. 26.

열대야 기준, 올해 더위 언제까지일까

열대야 기준은 밥 기온 25도로 잠못드는 더운 날이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이 열대야 기준이었지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중 최저기온 25도 이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열대야라는 말은 일본에서 사용하던 말로, 장마가 끝난 후 7,8월 더위에 열대야가 발생합니다. 보통은 7월초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이 되는데요. 올해 더위 언제까지일지는 작년 열대야기간을 참고하여 한번 예측해보았습니다.



최강더위를 기록하며 현재 폭염경보는 전국에 발생되고 있고,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2배 더 증가한 욘열질환자, 사망자가 있다는 것은 올해 더위 언제까지 지속될지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33도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생하는데, 현재 최고 기온이 35도에서 3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50대 이상이 가장 많지만, 2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청년층, 장년층도 36%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고, 운동량도 평소보다 더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도 폭염인 기간엔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지형태로 가장 덥다고 알려진 대구는 폭염일수 평균이 32일로, 국내 평균 25일과 비교하면 여름이 더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6월부터 덥기 시작한 대구의 평균 기온은 매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덥지만 내년도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장 긴 열대야는 제주도와 대구, 포항이 번갈아가면서 선정이 되고 있습니다. 2018은 대구 포항이 기록되고 있으며, 2016년 열대야 기준에 지속일수는 39일, 2017년은 25일이었습니다. 2017년까지 가장 빠른 열대야 시기는 6월 21일에서, 7월 10일 사이로 6월 말부터 열대야가 시작되는 곳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기준 평균적인 열대야 일수는 10일정도이지만 서울 기준으로 하면 열대야 일수가 더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서울 열대야 일수는 열대야 기준인 밤 기온 25도인 기간이 다른 지역보다 더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6년 7월 열대야가 10일정도 기록되었고, 8월에는 22일정도 더 지속되어 총 32일이 열대야였습니다. 2017년도도 19일로, 전국 평균보다 무려 2배 더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서울 열대야는 6월과 9월에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랫지역인 부산의 열대야 일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부산은 9월에도 열대야가 발생하는 날이 생길 정도입니다. 2016년 열대야 기준에 충족되는 기간이 30일로 서울보다 약 10일이 더 길었습니다. 2017년은 열대야 일수 19일이었습니다. 광주 역시 2010년도에 열대야 일수 34일 기록, 2016년도 27일 기록, 2017년도에 22일 열대야 일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폭염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배달 어플로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 증가하고 택시도 기다리기보다는 콜택시를 이용하거나 카카오택시같은 어플을 활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열대야 일수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청을 참고하셔서 올해 더위 언제까지일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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