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기능 사용방법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2018년 4월 경부터 세이프박스 한도가 5백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한도가 상향되었습니다. 계좌에 입금되어있는 돈의 일부를 금고처럼 출금이 되지 않게 잠그는 기능으로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한도 올리기' 버튼을 클릭하여 금액을 상향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적금 방식으로 돈을 저축하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 넣어야 하고 출금하는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그러한 모호한 여유 자금에 이자를 더하고, 좀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하루만 보관해도 세전 1.2%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가 있다면 누구나 쉽게 세이프박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설 방법은 계좌에서 [기능 추가]를 선택하여 개설 가능합니다.
상품설명서 확인 및 약관 동의 후 자물쇠 생성을 통해서 금액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인증 비밀번호는 6자리 비밀번호로 1인당 1개의 세이프박스 개설이 가능하며, 예금자보호법 대상인 상품으로 안전하게 맡길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 계좌 이체, 현금 인출이 불가능하지만,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금액을 조절하여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총액을 변경하여 출금이 가능한 것이 기존 적금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자는 언제 지급?
이자는 매월 말일에 일괄 지급하며 매월 네번째 금요일 기준으로 결산하여 다음날인 토요일에 지급이 됩니다. 500만원을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넣어두었다면 1달이라면 약 5천원 정도의 이자가 붙습니다. 세금을 제하고 나면 이보다 더 줄어들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1년이면 5만원 정도의 이자가 생깁니다.
적금이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지만 언제든지 꺼낼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이라도 이자율이 높은 곳을 찾으신다면 이용하기 괜찮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00만원의 1.2%면 거의 1백만원 당 1만원의 이자가 생기는 셈이니까요. 또한 인출이 불가능하니 체크카드 분실 시 통장에서 돈이 갑자기 많은 돈이 인출 될 염려도 덜 수 있습니다.
특히 저축, 적금 드는 습관을 초반에 들이기 어려우시다면 돈이 생길 때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입금하다가 적금으로 넘어가는 습관을 만드는 데도 되움이 될 것 같네요. 소비하고 싶을 때 틈틈히 넣으면서 카카오뱅크 적금에는 긴급출금이 2회 가능하기 때문에 세이프박스와 같이 활용하신다면 이자율을 지키면서 목돈을 마련하는 첫걸음을 떼기 좋은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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