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 지폐 판매처 그리고 언제 발행하는가
올림픽이나 국제 행사가 있을 때 기념주화를 발행하는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00원 지폐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실생활에서도 2천원을 사용가능한 지폐라고 하는데요. 이천원 지폐를 구입하려면 8천원을 지불해야하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기념품으로 생각하면 희소성을 생각하여 괜찮을 수 있지만 8천원을 내고 6천원 손해보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정말 기념하시고 싶으신 분만 구입해야 될 것 같네요.
현재 230만장을 발행하였다고 하는데요. 기념주화가 아닌 기념지폐로 미국에서 2달러지폐가 있는 데 실사용하면 비슷한 느낌이 들거 같네요. 2000원 지폐 판매처는 시중 은행 11곳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충격과 공포의 앞면(..)
11일부터 예약판매 시작하여 완판된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은행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실사용이 가능은 하지만 6천원 손해보고 이용하기엔 아까워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2000원 지폐 판매처로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등 시중은행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8천원을 내고 11일부터 예약접수를 했다고 합니다. 발행일은 11월17일이기 때문에 이 이후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골동품처럼 2000원 지폐도 희소성으로 인해 비싸질수도 있지만 디자인만 봐서는 개인적으로 뒷면의 호랑이는 괜찮지만 앞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스케이팅 선수의 옆모습이 좀 더 날카롭고 스포츠같은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동계올림픽 기념의 치열한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한 느낌을 받아서 아쉬움이 있네요.
2018 평창올림픽 기념 2000원 지폐를 보니, 입장권은 언제부터 판매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9월 5일부터 온라인에서 판매시작하였고, 11월 6일부터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는 2월 8일부터라고 하니 관심있으신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창올림픽 캐릭터는 호랑이로 상당히 귀엽게 잘 디자인 되어있어서 인지 차라리 저 호랑이 캐릭터를 평창올림픽 기념 2000원 지폐 앞면으로 했다면 더 구매하고 싶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