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 7. 16.

가상화폐전망 비트코인 및 다른 화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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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전망 비트코인 및 다른 화폐에 대하여


가상화폐전망만을 두고 이야기한다면 점점 종이나 동전 화폐는 감소하고 이를 전자화폐가 대체할 것으로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가상화폐가 어떤 방식이 될지 여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종이돈이나 동전을 만들 때에도 재료비가 필요하여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자화폐는 이러한 화폐 제조 단가를 최소화할 수 있고, 해킹 등의 보안 문제만 확실히한다면 국가간 송금 및 개인 거래에 있어서 안전한 거래 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요즘엔 1만원 이하의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되는데, 실물지폐인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것도 가상화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카드 결제하는 것은 플라스틱 카드 IC 칩에 화폐 가치가 기록되어있고 통장의 돈을 지출하는 방식이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각종 컴퓨터 네트워크에 그 가치가 저장되어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한 가상화폐이지만 발행은 누구나 '채굴'을 통해서 PC로 발행, 관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개인간의 신용으로 이루어진 화폐이기 때문에 이를 보증해주는 단체가 없는 점이 기존 화폐와 차이입니다.



현재 한국은행(중앙은행)에서 발행한 돈을 기준으로 유통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돈은 한국의 외환보유와 금의 량, 한국 국토 및 국민을 담보로 가치를 매길 수 있지만 그러나 비트코인의 경우 중앙은행이 존재하지 않으며, 온라인상에서만 존재하는 가상화폐인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자화폐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많은지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중안 은행에서 화폐를 찍어내는 식의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불안한 요인 대신 다수의 개인이 채굴하여 분산하여 네트워크를 이용한 방식으로 채굴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총량 2100만)



비트코인의 또다른 특징은 익명성 때문에 누구에게 얼마의 비트코인을 주었는지 추적할 수 없는 점 때문에 탈세나 돈세탁이 가능한점입니다. 직접 돈으로 사용하기 위한 거래라기보다는 금처럼 안전자산 확보나 투기를 위한 거래가 많아보입니다.



아직 국내 가상화폐전망은 현재는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보이고, 개인간의 신용을 바탕으로 가치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줄어들거나 다른 전자화폐가 나오면 그 가치가 없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또한 국가에서 가상화폐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가치 역시 무용지물이 될 위험도 높습니다.



즉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전망은 2013년 4월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으로 인해 가격이 이틀만에 80% 폭락하는 것처럼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고, 2009년도에 최초로 채굴되었을 때 10개월만에 2만배가 뛰는 가치 향상도 가능한 불확실한 시장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소득세 대상으로 포함되어있어서 과세 대상이 아니지만 유럽, 미국 등 해외 국가에서는 비트코인 역시 과세 대상으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유사화폐로 대체하거나 인정하는 곳은 없는 상황입니다. 가상화폐에 대하여 어느 정도 리크스가 크다는 것을 감안하고 거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