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요즘 화제가 되는 이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화폐에 대해서 요즘 관심도가 높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실물과 거래할 때 사용처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기 보다는 투자처로써 가상화폐를 구입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가상화폐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교환소로는 빗썸, 코인원, 코빗과 같은 가상화폐 거래소가 있고, 국민은행에서 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가상화폐가 현실에 적용되지 않았지만 핀테크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자화폐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 심리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상황인데요. 올해 130% 폭등한 비트코인, 그리고 하루만에 20% 폭락 등 폭등과 폭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폭등하는 이유는 일본과 미국의 일부, EU 등 몇몇 국가에서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국가가 생기기 시작하여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여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수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상화폐 인기 요인
1. 가상화폐는 통제하는 국가의 규제를 받지 않아 불법적인 돈(뇌물, 마약 거래, 탈세 등)으로 사용하기 쉽습니다.
2. 추적이 불가능
전세계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하고,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에 기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습니다.
3. 현재의 통화가치에 대한 불안감
달러, 위완화, 엔화, 원화 등 많은 국가에서 실물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에 대한 신용에 대한 불만과 불안감이 심해질 때 금값이 오르듯 그 대안책으로 '가상화폐'로 생각하는 사람이 주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은행을 이용하는 것보다 절차가 간편하고 송금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가상화폐 불안요소
1. 발행처가 모호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암호화된 화폐인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자라고 하지만, 최초 거래는 어느 미국 거래 사이트였지만 단체인지, 개인인지, 일본인인지 등 국적도 모호한 닉네임에 가깝습니다.
국가나 특정 단체가 아닌 누구나 채굴을 통해서 비트코인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채굴을 하려면 고사양의 컴퓨터로 오랜 시간 알고리즘을 풀어서 비트코인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다수가 참여할 수록 더 어려워지고 총량이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정해져 있어서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채굴하기 어려워집니다.
2. 해킹의 위험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해킹을 당하면 재산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3. 발행처가 모호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이 큼
실물화폐의 가치는 해당 국가의 국가, 국민 등 국가의 신용을 담보로하지만 가상화폐는 발행처가 모호하기 때문에 책임을 지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시 신용으로 발생하는 화폐이기 때문에 가치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의 지속성에 대한 부분은 법정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실물거래 가능 여부, 비트코인을 금융상품 등으로 규정해 세금을 부과와 같은 법률적인 제도 마련 등의 법정 통화 인정이 없다면 불안요소가 많습니다.
쉽게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지정할 수 없는 이유는 현행 외환규제 체계와 통화가 무너질수 있는 혼란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