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9주차 11픽에서 2픽으로 변화 결과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예전보다 더 친숙하고 예능에서부터 연기, MC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통과 과정 같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아이돌 그룹, 혹은 가수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신선함과 재능있는 뉴페이스를 발굴하는 것 또한 즐거움입니다. 열심히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응원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 심리가 아닐까 싶네요.
프로듀스 101 시즌 순위는 11명의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11명을 투표하는 방식이었지만 최종 투표에서는 1인 1투표이기 때문에, 시즌1에서는 9주차에 1픽, 최종에도 1픽으로 마무리 짓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1에서는 마지막 투표와 바로 그 이전 투표의 최종 11명 투표 변화가 크지 않았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9주차 투표를 1픽이 아닌 2픽으로 투표하고, 그 이후에 1픽으로 최종 마무리하기 때문에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1명을 투표할 때보다는 2명만 투표하는 것이 최종 결과에는 가까운 순위일 것입니다. 이번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9주차 (2픽)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엠넷 공식 투표와 티몬 온라인 투표 합산 결과입니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9주차 (1위부터 11위까지)
1위 강다니엘 연습생, 2위 박지훈 연습생은 꾸준히 상위권 랭킹에 들던 연습생입니다. 3위부터는 표수 차이가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베네핏 또는 실시간 투표 등으로 충분히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3위와 4위의 차이는 약 2만 3천 600여표 정도 차이이고, 4위와 5위 차이는 1만 1천표 정도, 5위와 6위의 차이는 약 6천표 정도로 표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베네핏 2만점을 받으면 순위변동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최종 순위는 2픽이 아닌 1픽이기 때문에 2명을 투표했을 때보다 더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1과의 큰 차이는 아무래도 투표 등락이 더 큰점입니다. 시즌1때의 예능 인지도 때문인지 시즌2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전체 표수 자체가 작년에 비해 크다보니 순위경쟁이 치열합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9주차에서는 21위부터는 방출되기 때문에 20위의 라이관린까지만 생존하였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9주차(3차)까지 11위 안에 들어본 적이 있는 연습생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다니엘 (1,2,3차) 박지훈 (1,2,3차) 이대휘 (1,2,3차) 황민현 (1,2,3차) 옹성우 (1,2,3차) 김종현 (1,2,3차)
▲ 꾸준히 11위 안에 들었던 연습생입니다.
김사무엘 (1,3차) 윤지성 (1,3차) 주학년 (1,2차) 라이관린 (1,2차)
▲ 2차례 11위 안에 들었던 연습생입니다.
하성운 (3차) 배진영 (3차) 박우진 (3차) 강동호 (2차) 김재환 (2차) 안형섭 (1차) 임영민 (2차)
▲ 1차례 11위 안에 들었던 연습생입니다.
현재 20명이 생존한 가운데 17명이 11위 안에 들어본 경험자들입니다. 높은 비율이기 때문에 최종 11명에 누가 남게 될지는 예상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72위부터 시작해서 6위로 올라가게 된 연습생도 있는 부분이 흥미롭네요.
▲ 이우진 연습생 순위 그래프
최고 시청률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생방송 문자투표까지 고려하면 최종결과까지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최종 11인을 결정하는 회에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프로듀스101 실시간 시청은 티빙어플이나 티빙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문자투표의 경우 문자 1개당 7표이기 때문에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투표입니다. 시청하시다가 투표하시고 싶은 연습생이 있다면 문자 투표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