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 3. 31.

영화 미녀와 야수 OST 역시 디즈니 OST는 명곡입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 OST 역시 디즈니 OST는 명곡입니다


어린시절 주말에 디즈니 만화를 방영하여 친숙한 분이 많이 계실 듯 합니다. 현재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신 분들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디즈니 영화는 전체관람의 명작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잘 모르는 어린이 관객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만화의 실사화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봉한지 2주 정도인데 340만 관객을 돌파하고, 400만관객까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의 첫날 기록은 국내 겨울왕국을 넘어섰다고 하니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 체감이 될 정도입니다.



▲ 영화 미녀와 야수 Something There OST




전세계적으로는 7천억 달러를 돌파


북미오피스에서 원작의 인기와 높은 싱크로율로 미녀와 야수는 이미 기대작으로 꼽히던 영화였습니다. 북미에서 3억 3,556만 달러 흥행을 하고, 해외에서 3억 8,460만 달러를 수익으로 한국 돈으로 약 8,000억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이후 또 하나의 흥행 영화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런닝개런티로 계약하여 약 170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미녀'역의 여주인공인 벨의 비중이 높은 영화입니다.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역으로 친숙한 엠마 왓슨이 미녀인 벨의 역할을 맡았는데요.



▲ 영화 미녀와 야수 트레일러와 원작 비교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여배우가 주연이다보니 홍보에도 도움이 됬을 것 같네요. 영화 미녀와 야수의 영화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뮤지컬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뮤지컬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아마 뮤지컬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모르고 관람하러 가시는 분도 계실 듯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추억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뮤지컬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더 잘 어울린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알라딘 원작의 음악감독인 알란 멘켄이 영화에도 참여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혔습니다. 원곡을 배우버전으로 새롭게 만들고, 원작에 없던 새로운 곡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영화 트레일러를 애니메이션과 같은 방식으로 편집한 것을 보면 정말 디즈니 영화를 실사화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미녀와 야수인 벨과 야수가 함께 춤추는 장면의 감동을 잘 재현했다고 생각됩니다.



신데렐라,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디즈니 영화의 실사화는 꽤 있었지만 미녀와 야수는 뮤지컬방식으로 최초 도입을 하여 원작과 싱크로율을 더 높혔습니다. 거의 원작의 흐름을 영화로 재현한 느낌을 받습니다. 뮤지컬 방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디즈니스러운 점이 잘 살려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 영화 미녀와 야수와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싱크로율


디즈니 만화는 음악이 명곡이라 여러 나라에서도 통하고 있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브랜드인데요.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의 흥행 못지않게 세계명작을 애니메이션화하면서 백설공주, 신데렐라, 알라딘, 인어공주, 라푼젤 등 애니메이션마다 메인 테마 OST가 떠오를 정도로 명곡이 많습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 OST의 경우 다른 영화 OST는 배경음악 위주이지만, 뮤지컬 OST같습니다. 나래이션과, 배경음, 배우의 테마 OST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영화 음악만 들어도 영화가 다시 떠오를 정도입니다.



영화 영어 버전과 한국어버전, 포스터 증정버전, 팝업북까지 다양한 영화 굿즈 등 다양합니다. 증정하는 포스터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이시라면 충분히 아름다운 영상미와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음악이 아닐까 싶네요. 그 밖에도 CGV에서 4월 1일 토요일부터 4월 2일까지 미녀와 야수 클래식 애니메이션 (3D더빙 / 자막) 상영한다고 하니 옛 추억에 잠기실 분은 CGV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