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별 시급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인가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2016년 기준으로 6,030원입니다.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주 5일제 회사에 다닌다는 기준으로 월 126만 270원이 최저임금으로 계산한 최소한의 월급입니다. 어찌보면 초년생 월급과 알바생의 월급이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2007년도에 최저 시급이 약 3500원정도였던것을 비교하면 거의 2배에 가깝게 올랐습니다.
물가도 상승하긴 했지만 2배가 오른 것은 아니라고 느끼기에 과거에 너무 노동력이 저렴하게 책정되었던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1989년도와 비교하면 약 10배정도 상승한 수치입니다. 2017년에는 7.3% 인상이 되어 최저 시급이 6,470원이라고 하는데요. 돈이 나가는 곳이 많다보니 시급이 오른 것도 잘 체감이 안되기도합니다. 식료품, 각종 세금 등도 같이 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시급이 2배정도 오른 것은 어찌보면 좋은 일입니다만 국내보다 더 높은 시급을 제공하는 국가가 상당히 많습니다. 경재상황이나 국력 등이 같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 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는 시급이 하위권에 속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국가별 최저 시급을 색깔별로 분류한 지도인데요. 진한 색일 수록 더 높은 시급을 지급하는 국가입니다. 한국은 세계 전체로 보면 중상위에 속하는 시급을 받고 있습니다.
각 나라별 시급은 어떠한지 1위부터 5위까지를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네덜란드 15,011원
벨기에 14,620원
프랑스 14,581원
호주 13,685원
영국 11,775원
이 뒤를 이어서 일본이 10,936원, 미국이 10,648원, 캐나다는 9,700원이 최저 시급입니다.
빅맥지수나 코카콜라지수라고 해서 각 나라별 글로벌 프랜차이즈 가격에 대한 지수가 있는데 2014년도 기준으로 노르웨이가 1위, 스위스가 2위, 베네스엘라, 스웨덴, 브라질, 핀란드, 캐나다, 프랑스 순으로 비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