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렐라 인더버거 베이컨 맛이 가장 맛있네요
치즈를 좋아하는 매니아시라면 롯데리아 인더버거를 좋아할 것이라고 작년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롯데리아 신제품은 라면버거나 라이스버거같이 독특한 것도 많았는데 그 중에서 모짜렐라 인데버거는 성공한 버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바로 너무 치즈만 있다라는 부분이었어서 양상추라던가 토마토같은 다른 채소류를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1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모짜렐라 인더버거 베이컨은 짭조름하게 잘 구워진 베이컨과 양상추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베이컨이 길게 들어가 있고 양상추, 그리고 소스가 추가가 되어서 약간의 부족한 단점을 커버가 됬습니다. 롯데리아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를 꼽으라면 모짜렐라 인더버거를 추천하고 싶네요. 잘 늘어나는 치즈는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배달보다는 직접 매장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매장에서도 먹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도 했는데 상당히 만족한 햄버거였습니다.
그렇지만 세트가 7000원대인 것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6000원대였으면 꾸준히 먹었을 것 같은데 7000원대이다보니 밥을 먹는 것이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자주는 아니라 가끔 먹을 듯 합니다.
아무튼 12월 7일까지는 롯데리아에서 1주년 기념으로 모짜렐라 인더버거를 구입한 사람이 재구매시 50%할인 쿠폰을 주니 한번 드셔보시고 맛있으면 반값에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