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할인과 선택약정할인 어떻게 다른가
휴대폰 판매 매장에 방문하면 여러가지 용어로 월 요금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혼동이 오실 수 있습니다. 휴대폰 통신요금과 단말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계시면 휴대폰 판매 대리점에서 여러 가지 할인 혜택에 대해서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과 선택약정 할인에 대해서 간단히 비교하겠습니다.
공시지원금 약정할인이란
핸드폰 기기값을 2년 약정과 같이 특정 기간을 통신사를 바꾸지 않는 조건으로 할인 받는 것을 말합니다.
가입기간이 길 수록, 요금제 가격이 높을 수록 기기값을 더 많이 지원해줍니다.
임시로 예를 들면 공시지원금 약정할인은 기기값을 할인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30만원짜리 휴대폰을 24개월 약정기간을 지킬 경우 최대 지원금인 33만원을 지원받아 기기값을 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약정 기간을 지키지 않을 시 기기값이 위약금으로 발생)
이때 기기값에 지원받을 수 있는 상한선이 있는데요. 최신폰은 33만원이 상한선이고 15개월이 지난 휴대폰에는 지원금 상한선이 없어서 재고처리를 위해 무료로 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휴대폰일 수록 단말기 지원 할인금이 적게 되니 신규 휴대폰을 구입하실 때는 약정할인보다 선택약정할인쪽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기지원금은 더 비싼 요금제를 선택해야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대폰 단말기 공시지원금 약정할인에 지원되는 금액은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공시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대리점마다 재량으로 가능한 15%정도의 추가 할인이 되는 곳도 있지만 신규폰의 경우 지원금 상한선 때문에 크게 할인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선택약정할인이란
단말기 지원금 대신에 요금 할인 20%를 받는 할인제도입니다.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실 수록 유리하며 선택약정의 경우 12개월, 24개월과 같은 기간동안 통신사를 옮기지 않는 조건으로 단말기 할인 대신 받는 요금할인제도입니다.
즉 월 6만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20% 요금할인을 받아 월 4만 8천원에 납부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기기를 따로 제값을 주고 구입해야합니다.
선택약정할인은 일전에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이전글을 참고하시면 각 통신사별 선택약정할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