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 11. 21.

쉐어하우스 전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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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전망에 대하여


미래형 주거 문화로 쉐어하우스를 꼽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선진국에서 이미 자리잡은 주거 형태이기도 한데요. 독특한 집구조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집값이 청년층이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침실은 각각 사용하지만 거실, 부엌과 같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는 거주 형태로 1인 주거형태보다 사생활이 나눠져 있지 않은 불편한 점이 있지만 보증금이 없거나 월세가 비교적 저렴한 경제적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유학하는 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이 쉐어하우스에 자주 거주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러한 쉐어하우스 붐이 일어나지 않을까 전망을 하는 이유는 전세, 월세 모두 큰 목돈을 마련해야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증금과 월세가 높은 원룸에서 두세명이 같이 사는 것보다 적어도 침실은 나뉘어져 있어서 개인 공간이 있고 고시원보다는 좀 더 좋은 거주형태지만 단점은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기 때문에 같이 사는 사람이 매너가 없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우스메이트를 구하는 과정에서 지인이 아니라 처음보는 사람일 경우 속일 수 있는 부분도 있는 우려도 있습니다.


반대로 같이 거주하는 사람이 오히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도시에서 덜 외로울 수 있고, 유학생이라면 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사람들 만나 인맥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