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스마트폰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
폴더 스마트폰은 2G시대의 전유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폴더 폰은 물리적인 자판기가 있어서 메세지를 주고 받을 때 편리하여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폴더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습니다. 괜찮은 스펙을 장착한 폴더폰들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가로본능형, 슬라이드 형, 카메라 형 등 다양한 폴더폰이 있는데 대체로 방수기능, 고화질 기능은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지만 폴더폰이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 출시 전부터 고화질, 대화면의 폴더폰이 많아서인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엔 문자와 통화기능만 있었지만 일본 폴더폰은 예전부터 메일을 보내거나 인터넷 등이 되는 기기였기 때문에 국내보다 더 오래전에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개척이 되어있었습니다.
폴더 폰으로 이메일도 자주 보내고, 블로그도 하고 페이스북도 하고 채팅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서로 연락처보다는 이메일을 알려줄 정도로 보편하된 문화인데요. 굳이 집에 컴퓨터가 없어도 폰으로 왠만한 온라인 생활은 다 가능한 부분 때문에 스마트폰이 출시되어도 일본 통신문화상 폴더폰을 관성처럼 꾸준히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국내의 폴더폰보다 더 액정도 크기 때문에 소설책같은 것을 휴대폰으로 보는 것도 편합니다. 디자인도 세련되고 버튼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SD카드도 사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일본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아니라 폴더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도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폴더폰이 스마트폰보다 1~2만원 매달 요금이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폴더폰이 꾸준히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요금 때문이라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이익인 부분이 있어 일본 내에서 꾸준히 스마트폰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