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6. 2. 14.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가 뭘까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가 뭘까


특별히 아픈 곳이 있는 것은 아닌데 오랜 기간 심각한 피로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어지럼증이나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까지 받아서 잠을 자서 체력 보충을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은데요.



피곤하다는 것은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장기간 지속이 될 경우 무기력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반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만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가 뭔지, 해결방법은 없을지 고민이 되실 수 있는데요. 특히 스트레스, 영양상태와 연관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로 영양보충을 충분히 해줍니다.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영양분 공급이 충분치 않았을 때 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도 많고, 식사를 부실하게 챙기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가 되고 이로 인해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몸안의 노폐물을 빠르게 소비할 수 있고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산소 공급량이 낮아지게 되어 더 쉽게 지치게 되니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적절한 운동을 최소 4개월 정도 꾸준히 지속하다보면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걷는 운동이나 자전거 타는 것과 같은 지속하기 쉬운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하고 바른 자세로 앉는 등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도록 움직이는 것은 사소해 보일 수 있어도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강화시켜 체력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도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입니다


과한 스트레스는 입맛도 없게 하고 피로함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신체가 딱딱하게 굳고 우울감이나 걱정으로 인해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의욕마저 잃게 되는 원인이 되는데요.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오히려 스트레스 원인을 객관적으로 보고 인정하는 편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젊은 시절엔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소홀할 수 있지만 균형잡힌 생활습관을 잡아두는 것이 30대, 40대 그 이후가 되어서도 건강을 챙기는 비결이 됩니다.


평균수면시간인 7~8시간보다 너무 적게 자거나 많이 잘 경우도 피로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일이 있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지 못하였다면 누적되는 피로 때문에 결국 하루종일 자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너무 피곤한 경우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 것보단 차라리 일찍 수면을 하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덜 피곤하게 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