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관리 ・2015. 12. 17.

한랭두드러기 증상은 어떠한가

추위에 민감한 한랭두드러기


추위 때문에 몸이 가렵거나 따가운 느낌이 드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특별한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데 몸이 빨개지고 두드러기가 나는 느낌이 드신다면 한랭두드러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한랭두드러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무시할 정도로 가벼운 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만성이 되어 찬물로 씻는 것만으로도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햇볓 알레르기가 있는 분도 계시고, 온도 역시 민감하게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랭두드러기의 경우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었다가 갑자기 따뜻한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 체온의 온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것이 원인으로 찬바람이나 찬물에 노출 되었을 때 피부가 붉게 되면서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수족냉증과 마찬가지로 한랭두드러기 역시 체온을 보호해야 치료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손과 발 그리고 두드러기가 생긴 자리를 따뜻하게 하고 외출 시 최대한 피부가 찬 공기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랭두드러기의 경우 폐나 피부와 같이 호흡기능이 약하여 아토피나 피부 질환을 있는 분이 한랭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추운 날씨에 혈관이 수축되는 현상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체온조절에 문제가 발생하여 수족냉증이 발생하기 쉽고, 추위에 노출 된 뒤 몸이 더워지면서 혈관이 팽창하면서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는데요. 심한 경우 호흡곤란과 두통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발생 후 1시간 정도 따듯한 곳에서 체온을 유지시켜주시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최대한 찬바람을 덜 쐬도록 하고 평소에도 몸이 찬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고 피부 보습에 신경써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드러기가 심해지면 가려운 정도를 넘어서 통증이 느껴지는 혈관부종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 저하에 미리 대비하여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시는 것으로 대비하실 수 있으며 생강차나 대추차 등을 드시는 것도 소화기능을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