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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성 인물 일본 편이 이슈가 돼서 찾아봤습니다. 출연한 분들에 관해서도 문제를 삼는 경우가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직접 확인을 해봤는데요. 큰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라기보다도 이해관계가 복잡한 내용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신체적 접촉과 정신적 접촉을 양분해서 생각한다는 관념 자체에 동의하지 않지만 다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 인물 일본편에서 소개된 내용들은 일본의 전반적인 문화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분야의 한국 성 판매자는 음지에서 활동한다면 일본 성 판매자는 양지에서 세금을 내면서 활동한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성 산업의 기반 이론 첫 화에서 유명한 일본 AV 여배우와 인터..
일본 감성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너의 이름은'의 감독이면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작가입니다. 날씨의 아이도 마찬가지로 이 분 작품인데요. 재밌게 봤습니다. 작품을 보는 내내 높은 완성도, 표현의 간결함과 정확성 때문에 계속 몰입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분의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표현은 '진정한 사랑'에 관한 깨달음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관점은 배울 가치가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개인적인 해석을 적어두었습니다. 일본 문화의 기반 설화,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 일본 작품들은 '신토(神道)' 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토(神道) 사상은..
일본 애니메이션들에서 보이는 감성 표현의 뿌리가 어디서 영향을 받았는지가 궁금해서 과거의 일본 만화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애니메이션 작가 분들이 많아서 1986년에 개봉한 '천공의 성 라퓨타'라고 하는 작품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난해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를 이용한 지배 오래전 라퓨타 일족은 천공의 성 '라퓨타'를 이용해서 지상을 통치했습니다. 그들은 전투로봇을 보내거나 말을 듣지 않는 나라는 강력한 레이저를 이용해서 마치 '원자 폭탄'이 폭발한 것 처럼 파괴 하기도 했습니다. 라퓨타의 왕족들은 오래전 서로 전쟁을 했으며 그 승리한 집단이 라퓨타를 버리고 지상으로 내려와서 인간과 동화 됐다는 묘사가 있습니다...
'표류단지'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성인이 보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들이 많아서 억지스럽다는 평가도 있지만 내용을 깊게 들여다본다면 나름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흔한 설정 중에서 '어린 시절의 소중함' 이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표류단지는 어린시절의 소중함을 중심의 이야기 처럼 보이지만 끝까지 지켜보면 어떻게 해야 과거와 좋은 이별을 하고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과거에 마냥 집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두고 온 감성적인 메시지를 온전히 미래로 이어나간다는 발상은 보는 내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과거와 어떻게 이별을 해야 될까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성인으로 살아가는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한 ..
호불호가 많은 영화이기는 하지만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직접적으로 암시하는 내용들이 상당히 현실적이어서 스토리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영화 제작사 '씨앗필름'이 제작했으며 전도연, 설경구 등의 거물급 배우들의 열연 때문에 더 좋은 작품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길복순에서 묘사하는 어두운 '음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양지의 목자들, 음지의 암살자들 양지에는 사람들을 선동해서 역사를 바꾸는 신비주의 목자들이 있다면, 음지에서는 중요한 사람들을 암살해서 역사를 바꾸는 '암살자'들이 있다는 설정의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길복순은 '암살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길복순에서는 암살도 엄연한 '직업' 이라는 표현에서부터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도 트위치나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 도전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지만 요즘은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1인 1 플랫폼 붐과 같은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는 케이스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지도가 낮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오래전부터 흔하게 반복됐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만큼 유튜브 채널 운영 자체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어뷰징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분들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참여를 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