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영어교육 ・2012. 5. 21.

만 4세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어 DVD

만 4세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어 DVD

만 4세 아이에게 영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수학이며 영어를 잘하게 하기 위해 만 3세, 4세만부터 가르치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엄마표 수학, 엄마표 영어 등등 이러한 단어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을 해야한다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엄마인 자신이 영어에 자신이 없는 경우 아이에게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할지,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영어책은 어떻게 읽어줘야야 할지 두려움과 조급함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가능하면 외국인 선생님한테 배우고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곳에 있으면 아이도 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학원을 찾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나 좋은 학원보다 오히려 아이가 어떠한 상황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원어민 선생님이 있는 영어 학원에 보낸다면 오히려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고 외국인 선생이라도 교육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외국인일 경우 도움이 되지 않아 시간낭비일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가 먼저 영어에 대해서 겁이 많고 자신감이 없다보면 영어 교육을 뒤로 미루거나 학원의 상술에 휘둘려 시간을 보내다가 두려움만 커지게 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엄마가 먼저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고 영어를 같이 공부해보려는 자세만 있어도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영어를 접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엄마도 같이 영어 공부하는 마음으로

영어실력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 속성으로 본전 뽑을 생각을 하면 아이들을 닥달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실력은 영어단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국어 체계가 완성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는 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이러한 영어 교육방법이 좋다라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 중심으로 아이에게 맞는 교육해야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부모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아이에게 영어책이나 DVD를 권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읽어보고 들어보면 어떤 책이, 어떤 DVD가 좋은지 아실 수 있습니다.



아이만 영어공부하면 되지 엄마까지 영어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만 한글을 배울 때 부모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책을 읽으면서 습득하듯이 영어 역시 한시간씩 학습지를 붙잡고 영어공부를 하고 감시하는 방식은 아이 스스로 영어를 공부하고자하는 목표의식이 없어 오히려 영어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가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그에 따라 교육법이 다르듯이 아이가 영어에 대한 관심이 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영어 울렁증을 없이 즐겁게 영어공부할 수 있습니다.





만 4세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영어 DVD

만 4세 아이에게 추천하는 DVD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Dora the Explorer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00년도 TV 만화로 총 60부작인데요. 전세계 140여 나라에서 33개 언어로 번역되고 Emmy Award, Peabody Award 수상한 인기 TV 시리즈입니다. 책으로 출판되고 DVD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EBS교육방송에서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히스패닉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나온 프로그램으로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DVD는 영어, 한글로 더빙과 자막을 선택해서 들어볼 수 있고 총 150분으로 DVD 3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라라는 소녀가 모험하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모험 중에 숫자세기, 덧셈 뺄셈, 물건이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한 사물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처음 영상학습을 접하는 유아에게 알맞습니다. 만 4세쯤 된 아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되는 표현이 많이 나와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Dora the Explorer는 DVD가 아닌 책으로도 출판되어있는데요. Dora the Explorer Read to read 시리즈는 레벨1로 아주 쉬운 편입니다. 글씨와 그림이 섞여 있고 문장이 길지 않아 처음 영어 책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Ready-To-Read Level 1: Dora Helps Diego! (Paperback) - 10점
Laura Driscoll. Tom Mangano 지음/Simon Spotlight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