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숲 속의 집 월세 90만원 보증금 2000만원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숲 속의 집 월세 90만원 보증금 2000만원


원룸에서 10년넘게 거주하던 의뢰인은 좀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가기를 원했습니다. 1인 가구가 살만한 방 2개 이상의 집이면서 테라스나 거실 등이 넓은 탁 트인 공간이 있기를 원했는데요. 의뢰인은 PC방이라던가 운동 전용 알파룸 등 공간이 많았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전세 2억원대 혹은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100만원 이하인 집을 찾고 있었는데요. 의뢰인 직장은 자차로 25분 거리로 30분 이내이지만 다른 매물과 비교하면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긴합니다. 거리가 있는 대신 의뢰인이 원했던 힐링 공간, 조용한 공간이면서 방이 많은 특색 있는 집이었습니다.



도보로 경의 중앙선 야당역이 있고 소음 없고 조용한 동네에 부합하였는데요.



한 동이 여러 세대로 나뉜 타운하우스 형태의 집으로 땅콩집처럼 옆집과 붙어있지만 전원주택, 단독주택처럼 1층부터 4층까지 개별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각 집별로 문 색상이 다른 것도 특징이었습니다.



주차 공간 1대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파란 대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1.5층 전실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구조인데요. 전실에는 헹거를 두거나 혹은 탁자 등을 둬서 손님 맞이용 공간으로 활용해도 되는 별도 공간입니다. 계단이 위 아래로 있는데, 스킵 플로어 구조로 0.5층 씩 공간이 분리되는 집입니다.



계단이 많은 것은 단점이지만 0.5층씩이라 실질적으로 그렇게 까지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1.5층 전실에서 1층인 주방으로 내려가보았습니다.



화이트 우드 톤의 깔금한 주방이 나오는데요. 공간이 넉넉할 뿐 아니라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등을 수납할 공간이 충분합니다.



이 집의 특징은 주방에 별도의 테라스가 붙어있다는 것인데요.



이 공간은 외부 공간이지만 문이 되어있어 창문을 열어두면 외부의 시원한 바람이 들어올 수 있고, 겨울에는 닫아서 찬바람을 막을 수 있습니다.



1층 주방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 공간은 친구를 초대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지만, 매일 산책하는 기분이 드는 나만의 테라스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집 주인이 촬영한 사진인데, 사계절의 숲 풍경을 집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산책할 수 있는 숲인데요. 이 숲은 마을 내에 있는 숲으로 바리게이트를 설치하여 외부인은 들어올 수 없게 하여 프라이버시를 강화하였습니다.



부엌에서 0.5층 내려가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화장실 안에는 세탁기를 넣을 공간이 있습니다. 0.5층 화장실이지만 욕조도 있는 넓은 화장실로 환기도 가능하게 창문도 열고 닫을 수 있게 나있습니다. 주방, 테라스, 화장실에서 다시 위로 올라가서 2층 방으로 가면 안방이 나옵니다.



2층 입구는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습니다.



큰 창과 침대가 있는 방인데요. 한쪽에는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크기는 원룸 크기의 넓은 방입니다.



침대에서 바라본 2층 방의 숲 뷰입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았던 초록빛을 2층에서보 볼 수 있습니다. 0.5층 올라 2.5층에는 조금 작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운동방, 알파룸으로 사용해도 되는 이 공간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샤워 시설도 갖추고 있는 화장실입니다. 안방하고 가깝기 때문에 바로 화장실과 거리가 가깝습니다. 운동하고 바로 샤워하기도 좋은 동선입니다.



두번째 방에서 0.5층 올라 3층에는 안방과 같은 크기의 방이 하나 더 나옵니다. 이 곳을 거실처럼 사용해도 되고, PC방이나 알파룸처럼 꾸며도 되는 공간입니다.



3층에서 0.5층 올라 3.5층에는 베란다가 있는데요. 베란다 공간을 지나서 0.5층 올라 4층에는 다락방이 있었습니다.



다락방은 취미생활 공간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이 공간 자체가 로망이 있는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총 4층으로 다락까지 8개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많은 공간을 원했던 의뢰인의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멋진 테라스 공간과 산책로를 집 안에서 바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근에 야당역과 도보 5분에 마트와 편의점이 있어서 생활의 편리함도 갖췄습니다.



계단이 많은 구조인 것과 월세인 것은 단점이지만 보증금이 2천만원인 점, 활용도가 높고 4층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최종선택집은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 2억원대 팔레트 하우스 1인가구 3룸 집 구해줘 홈즈 69화 최종선택집이었는데요. 이 집도 특색이 있는 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