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정보 ・2018. 12. 16.

신용등급 낮은 이유,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신용등급 낮은 이유,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금리에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신용등급입니다. 갑자기 급전이 필요할 때, 등급에 발목이 붙잡히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우량등급은 1~2등급으로 오랜 신용거래 경력과 실적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우량 등급은 3-4등급, 5-6등급은 일반등급, 7-8등급은 주의 등급, 9-10등급은 위험 등급으로 책정이 됩니다.


등급 기준은 과거 부채 상환 기록, 부채 수준과 연체 정보 등을 보고 책정합니다. 제 2금융권인 캐피탈이나 저축은행 이용 여부와 단기간 대출 여부 등도 영향을 줍니다. 일반 등급인 5-6등급은 단기적인 연체가 있을 경우 이 등급에 속하거나 사회 초년생으로 아예 신용 거래가 없는 경우입니다. 



제 1금융권에서 상품을 이용하려면 5등급 이상이어야 하고, 7등급부터는 신용카드 발급도 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1-2등급은 최우량 등급으로 금리가 9-10 등급과 비교하면 약 4배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돈을 빌리더라도 갚아야하는 이자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대출한 적도 없는데 신용등급이 낮은 이유가 무엇일지 고민이 되신다면 공공요금 납부에 연체가 없는지 등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등급 하락은 순식간이지만 등급을 올리는 데에는 몇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을 숙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과금,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꾸준히 연체 없이 납부하고 있다는 것을 신용조회회사에 비금융정보 반영으로 신청하여 가산점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체 없이 꾸준히 지출이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신용카드 발급 전이라면 체크카드를 월 30만원 이상을 반년 정도 꾸준히 이용하면 실적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신용등급 조회로 등급이 내려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법이 개정되고 이미 7년이 지나 그러한 문제는 없습니다.


신용등급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연 3회 정도 조회할 수 있으니, 평소 내 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셔서 참고하셔도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습니다.


주 거래 은행이나 카드를 하나 만들어 꾸준히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할부를 줄이고, 일시납이나 한도의 50% 이하로 사용하는 것도 신용등급을 지키는 길 중 하나입니다.


만약 대출이 있다면, 연체 없이 꾸준히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3개월(90일) 이상 연체할 경우 1년동안 기록에 남고, 장기 연체는 5년간 기록에 남습니다. 이러한 연체는 추후에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2019년에는 신용등급제에서 신용평가 점수제로 시범 도입한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1점 차로 차이가 있어 이자율이 달라지는 점을 고려하여 1000점 만점에 점수별로 금리가 책정될 수 있게 변경된다면 각 등급의 상위에 속했던 사람에게 금리 절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