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4g 5g 차이 어떻게 일상생활 달라질까

5g 상용화, 4g 5g 차이 어떻게 일상생활 달라질까


평창올림픽 광고 중에 KT 5G 광고를 보신 분이 계실 것 같네요. 퀄퀌에서도 5G 상용화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홍보를 하는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기지국, 통신장비업체나 통신사 주가가 상승하는 것도 이러한 5g 상용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체감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5G 상용화 시기는 2020년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3G에서 4G LTE 시대, 이제는 5G까지 세대가 변화하면서 어떻게 달라질까요?



3g 4g 5g 차이는 통신 기술, 속도의 차이로 통신기술 3세대, 4세대, 5세대를 말합니다. 1세대 2세대는 아날로그 방식의 전화, 디지털 방식의 문자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3G부터 고음질 음성, 통화와 더불어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여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검색하는 시대가 되었고, 4G는 WiBro와 LTE 시대로 WiBro는 일전의 에그가 WiBro 계열이었습니다.



3세대와 4세대의 가장 큰 차이는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에그도 WiBro가 아닌 LTE 에그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WiBro는 35mbps, LTE는 75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LTE-A는 최대 속도가 1G로 거의 유선 광랜 속도와 동일합니다. LTE 시대가 오면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됩니다. 5g 상용화를 앞둔 지금, 4g 5g 차이는 역시 통신 속도 차이입니다.


▲ 미국 통신사 5G 광고


5G 상용화는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점이 바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웨어러블 기기(스마트 워치, 글라스 등)를 비롯한 IoT 가전제품, 자동차 등 모든 기기에 이용될 전망입니다. 5세대 통신 규격은 3세대와 4세대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4G 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연장, 경기장에서는 속도가 매우 느려지거나 접속이 어려운 때도 있지만 4g 5g 차이는 바로 5G까지 올린 거의 5배 달하는 속도로 이용 가능해집니다.



유선으로 USB를 꼽는 것보다 무선으로 접속하여 다운도르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러한 5G 상용화가 된 상황에서는 대부분이 무선으로 작동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많은 생활방식에 변화를 준 것처럼 앞으로는 홈 IoT를 비롯하여 웨어러블 기기 활용하는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를 인수한 구글이 유튜브 인수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인 약 3조 4천억 원으로 현금으로 인수했던 네스트를 생각하면 앞으로 IoT 업계 쪽이 상당히 유망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통신장비업체뿐 아니라 5G 수혜주로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수의 IT와 연계된 곳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4G 5G 차이 중 하나가 속도 개선 외에 차이가 있다면 속도는 빠르지만, 커버 범위가 좁아 기지국 수가 중요합니다. 끊김 현상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5G 상용화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더 많은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면 5g 상용화와 함께 성장할 분야는 바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분야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게임 카페도 인기가 있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게임을 스마트폰과 VR 기기를 연결하여 개인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계한 다양한 사물인터넷 증가와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이어 홀로그램까지 5G 시대에는 어떤 시간이든 어떤 장소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현실에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5G 첫 시연 장소는 바로 2018 평창올림픽이었습니다. KT에서 광화문에서 5G 버스를 이용하여 시연하였습니다. 첫 시연이라 안정화를 위해 5G가 아닌 1.3G 속도로 시연했습니다. 2020년 5G 상용화 시점으로 예상보다 더 빠른 상황입니다. 가장 5G 기지국 수가 많은 곳은 KT입니다. SKT, LG에서도 5G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국내에서 5G 상용화 규격을 만들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올 6월, 5G 기술 표준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5G 평창올림픽에서 시연


삼성에서 5G 핵심 기술인 기지국 간 핸드오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고, KT에서도 이러한 핸드오버 기술을 이용하여 광화문 버스를 통해 시연하였습니다.



3G 시대에는 문자, 통화에서 온라인 접속할 수 있는 데이터 통신이 가능했고, 4G에서 더 발전된 속도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4G 5G 차이는 속도 향상뿐 아니라 더 많은 데이터를 한 번에 옮기기 때문에 홀로그램, 가상현실,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와 같은 여러 가지 기술 구현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앞으로는 TV도 VR로 보는 시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초고속 인터넷의 등장 분위기가 재현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