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오므라이스 안재현이 요리한 백종원 레시피 (+ 이수근까스)
Tvn에서 최근 시작된 신서유기 외전으로 시작한 강식당이 외전이면서 본 방송인 신서유기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윤식당의 인기도 영향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강식당 오므라이스, 강호동 돈까스 등 메뉴는 맛있는 집이 아니라면 맛 없는 요리이기 때문에 어떻게 요리하는 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프로는 아니지만 프로처럼 철저하게 백종원 레시피를 공수하여, 정성껏 가게를 운영하는데요. 지난 방송에서는 강호동 돈까시 레시피가 나왔고 오늘 방송에서는 강식당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손님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오므라이스 소스와 강식당 오므라이스 레시피는 다음과 강습니다.
일반적으로 채소와 밥을 넣고 볶은 밥을 만들어야하지만 영업을 할 때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스를 미리 만들고, 이를 밥과 볶는 방식으로 요리를 만듭니다.
오므라이스 소스 재료 및 만드는 방법
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 비법은 버터 90g, 다진마늘 3숟가락, 다진 소고기, 향신료, 우스터 소스 1컵, 캐첩 3컵, 믹서기로 갈은 채소를 넣어 소스를 미리 만드는 것입니다.
버터에 다진 마늘을 먼저 볶다가 고기를 넣고,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우스터 소스, 케첩, 향신료를 넣습니다. 마지막에는 믹서기로 간 채소를 넣어 소스를 완성합니다.
밥 한공기에 작은 국자 2번 정도 부어 밥을 바로 볶고 그 위에 몽글몽글하게 한쪽 면만 익힌 달걀을 얹은 후 계란 위에 파슬리도 뿌립니다. 그 위 돈까스 소스를 부으면 완성됩니다. 달걀 역시 불조절이 중요한데요. 센불에서 아래쪽만 익힌 후 찢어지지 않게 적당히 익었을 때 밥 위에 얹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 레시피는 강식당에서 공개된 것 외에도 집밥 백선생에서도 공개된 적이 있는데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인 만큼 집밥 백선생 레시피도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재료
쌀, 물, 감자 1개, 당근 1/3개, 양파 1/2개, 간 돼지고기 9숟갈, 케첩 6숟갈, 우스터 소스 3숟갈, 식용류 3숟갈, 스틱버터 1/3개, 간 마늘 1숟갈, 달걀 2개
6인분 기준입니다.
1. 물에 불린 쌀을 준비합니다.
2. 감자, 당근, 양파를 잘게 다집니다
3. 썰어둔 채소와 간 돼지고기, 케첩, 우스터소스, 식용류, 스틱버터, 간 마늘을 밥솥에 밥과 함께 넣고 밥을 안칩니다.
4. 밥이 완성되면 소스가 밥에 잘 섞이도록 골고루 비빕니다.
5. 팬에 식용류를 두르고, 달걀 2개를 풀어서 넓게 부칩니다.
6. 부친 달걀에 밥을 올리고 계란을 감싸서 올립니다.
7. 접시에 오므라이스를 올리고, 케첩, 후춧가루를 뿌립니다.
초 간단 백선생 오므라이스 레시피였습니다.
강식당 2회 시청 후기, 신메뉴 이수근까스
강식당 돈까스 가격은 21,800원, 오므라이스 가격은 10,900원으로 가격 논란도 처음엔 있었지만 방송을 시청하신 분이시라면 비싸단 생각은 안드실 것 같네요. 이유는 일반 돈까스의 3배에 달하는 고기를 제공하고 있는 돈까스기 때문입니다. 오므라이스 역시 조금 높은 가격대이지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강식당 메뉴는 처음에는 강호동까스, 오므라이스 2개였는데요. 신메뉴로 어린이용 사이즈를 개발했습니다. 어린이용 돈까스는 이수근까스라는 이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수근까스 가격은 2,900원으로 어린이 사이즈이면서 가격도 착한 가격대였습니다.
강식당 오픈 전에 당근을 다 먹어서 다시 재료를 사러 가는 것도 웃펐습니다. 양배추 지옥, 설거지 지옥 등 이수근은 항샹 바빴는데요. 요즘 레스토랑, 식당들은 정성스럽게 요리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강식당을 보면서 요리 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대신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