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 스페인 분리독립 후 어떻게 될까 (메시 이적 가능성)
카탈루냐 독립 운동이 말뿐이 아닌 진짜 실행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분리독립을 시도하는 가운데 스페인 정부에서는 자치권을 박탈하는 등의 강경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GDP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상 군사력은 없는 카탈루냐, 스페인이기 때문에 이익인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등 분리독립을 환영하지 않는 여러 열강이 카탈루냐의 EU가입 및 경제 활동에 제제를 가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스페인 국민 입장에서는 카탈루냐 스페인 분리독립 행보가 스페인에게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카탈루냐산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카탈루냐의 가장 세계적인 이미지는 최강 축가팀인 바르셀로나가 아닐가 싶은데요. 스페인 분리독립하면 리그도 달라져 카탈루냐가 원고지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리그서 퇴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프랑스 리그나 영국리그 등 타국 리그에 편입할 가능성 등도 언급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바르셀로나 감독 역시 독립 투표를 하기도 하고 특히 지역감정과 더불어 자치권을 두고 갈등이 심해져 봉합이 되기 어려워 보여 자치권 몰수 당하고 여러 모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 이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립투표 때문에 축구장이 텅 비기도 하였고 공무원처럼 골을 넣는 리오넬 메시이지만, 관중이 없는 곳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 계속 된다면 이적을 고려해봐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축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고, 특히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의 라이벌전과 더불어 라리가 자체의 경쟁력이 없다면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몸담았던 곳이지만 계속 남아있기 어려운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 상황에서 메시마저 바로셀로나를 떠나게 되면, 골을 넣는 유능한 공격수를 잃게 되어 전력에도 심각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카탈루냐 스페인 분리독립으로 인해 메시 이적 가능성은 영국 리그(EPL)인 멘시티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지만, 동료였던 네이마르가 프랑스에 있어서 다른 곳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EPL에 메시가 오게 된다면 30대에 접어들었지만 라리가에서 활약했던 메시가 영국리그에서도 통할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