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관리 ・2012. 9. 10.

자외선차단제 성분과 SPF, PA지수 알고 구입하려면

자외선차단제 성분과 SPF, PA지수 알고 구입하려면

자외선차단제는 태양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으로 선크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자외선차단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기는 여름이지만 일반적으로 여름이 아니라도 많은 여성분들이 피부노화방지를 위해 기초화장품군으로 선블록으로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뉘는데, 피부를 눈에 보이지않게 노화시키는 UVA는 일년 내내 비슷한 강도로 내리쬐기 때문에 아침에 출근하실 때나 오후의 햇살을 별로 신경쓰지 않고 피부를 햇빛에 되면 노화가 진행하게 됩니다.



평소에도 외출 전 기초화장 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시면 태양의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근깨, 검버섯, 기미, 홍반, 주름, 피부암과 같이 피부노화나 질병을 예방하시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차단제의 가격이 높은 제품이라해도, 가격이 낮은 제품보다 자외선 차단력이 높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실 때 자외선차단제에 어떤 성분이 있는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비교하여 저렴하면서도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 SPF지수와 PA지수


피부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는지 SPF와 PA지수와 자외선차단제 성분을 확인하고 구입하시면 자신에게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SPF는 자외선 종류 중 자외선B를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지수로 Sun Protecting Factor라고 하고 PA지수는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를 차단등급을 말합니다.

  • SPF 수치의 의미는 SPF15일 경우 피부에 닿는 자외선B 양이 1/15로 줄어든다라는 의미이며 SPF20, SPF30, SPF40, SPF50등으로 표시하여 등급을 나눕니다.
  • PA지수는 +표시로 등급을 나누는데 PA+, PA++, PA+++까지 등급이 있으며 +가 많을 수록 자외선A를 더 많이 차단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SPF나 PA지수가 높은 제품의 경우 자외선이 더 많이 차단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외선 흡수제의 경우 자외선을 흡수하고 열에너지로 분산시키는 옥시벤존, 옥틸멕토시신나메이트,아보벤존 등 인공합성된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어 두드러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지수가 높더라도 자신의 피부상태에 따라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과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피서지에 적합한 자외선차단지수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실 때는 UVA, UVB 모두 차단가능한 자외선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이 화학성분인지 천연성분인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피부트러블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피부트러블이 생긴 경험이 있으신 분은 자외선 흡수제보단 천연성분을 사용한 산란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출퇴근이나 외출 정도의 일상생활을 하실 때는 SPF20 이상, PA+ 이상 제품이 적합하고, 여름에 바닷가에서 뜨거운 햇볕을 내리 쬘 때는 SPF50이상 PA+++의 자외선차단율이 높은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SPF이 반드시 높은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정확한 수치만큼 두배, 세배로 보호되는 것은 아니고 SPF 30과 SPF 15를 비교했을 때 3.3%정도 더 차단됩니다. SPF지수가 높더라도 어디까지나 실험실에서 측정한 것으로 생활하면서 땀을 흘리고, 움직임까지 고려하지 않은 수치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차단력이 떨어지게 되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실 때 10시간동안 자외선차단이 지속된다라는 화장품을 발라도 2~3시간마다 한번씩 다시 덧발라주셔야 자외선 차단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


이마, 광대뼈와 콧등은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집중적으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순서는 세안 후 스킨->에센스->로션을 바른 후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시면 됩니다. 기초화장없이 자외선차단제만 발랐다고 하더라도 노폐물이 남으면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게 되니 폼클랜징이나 오일로 꼼꼼하게 세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 유통기간은 일반적으로 개봉 전에는 2~3년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개봉 후에는 6개월~1년 정도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우리가 스킨케어할 때 이야기하는 모든 것, 이윤경」

우리가 스킨케어 할 때 이야기하는 모든 것 - 10점
이윤경 지음/성안당

피부 클랜징, 마사지, 팩, 두피 관리, 임신기간 중 피부관리, 남성 피부 관리 등 일상적으로 집에서 피부관리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