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 ・2016. 9. 24.

트위터 매각 임박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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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매각 임박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SNS의 선두주자였던 트위터가 페이스북에게 밀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익성여부에서 트위터는 일전부터 적자인 상황이었습니다. 140자라는 제한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었습니다만 인스타그램이라던가 스냅챗같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밀리면서 광고 매출도 하락하고 있었는데요.



국내에서는 카카오 스토리나 네이버 밴드같은 국내 업체 SNS가 가장 접근성이 높아서 인기가 높고, 트위터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도 순위가 아래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외국에서는 텀블러가 대세인 듯 보입니다.


SNS하면 파란색 새의 이미지와 함께 상징적인 존재로 트위터 키워드로 여론을 읽거나 하는 일도 있었는데 트위터 위상의 하락세가 느껴집니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가입자수 증가폭도 많지 않아 트위터 매각 임박한 상황으로 구글, 세일즈포스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IBM 같은 대형 IT업체 뿐 아니라 디즈니같은 미디어기업도 트위터를 인수하려고 한다고 하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까지 인수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수익성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SNS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만큼 인수 후 재정비를 하면 수익성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구글은 페이스북 대항마로 구글 플러스를 내놓았지만 사실상 역부족인 상황인지라 SNS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트위터를 인수하고 온라인 광고 시장을 더 확장해 나가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구글과 연동이 된다면 유투브, 애드센스, 구글 플러스, 구글 톡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이 쉽게 될 것 같네요.



트위터는 SNS시장의 점유율이 약 12% 정도로 1분기에 비해 매출이 증가하여 손실규모를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용자수 증가율이 미미하여 140자 글자수 제한을 해제하여 장문의 글을 사용하는 방법, 생중계 서비스, 업로드 가능한 동영상 길이 증가 등 여러모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었습니다. 몇천억원의 적자가 계속 되는 바람에 매각을 결정한 듯 합니다.



현재 트위터 매각 임박 소식을 듣고 앞으로 경영진이 교체되고 대기업이 인수할 경우 여러가지 연계를 통해 수익성이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현재 시가 총액이 약 17조 6600억 원인 상황입니다.


구글의 3조원 더블클릭 인수, MS사의 스카이프 10조원 인수에 이어서 트위터의 인수 가격은 어떻게 책정이 될지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