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휴대폰 ・2016. 9. 18.

에어팟 출시 경쟁력이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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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출시 호불호가 엇갈리는 군요


아이폰7을 출시하면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부분이 바로 에어팟일것입니다. 스마트폰 이용 중 이어폰을 꼽고 음악감상을 하거나 유투브를 보는 등 이어폰이 스마트폰 이용에 상당한 비중이 있으니 아무래도 이어폰을 연결하는 잭이 없어진 점이 좀 불편한 요소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폰7에서 이어폰 단자를 아예 없애면서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에어팟인데요. 기존의 이어폰을 이용하려면 라이트닝 커넥터를 이용하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하는 방식 외에도 다른 선택지로 에어팟을 출시하였습니다.



에어팟에 대한 불만들


일단 애플사하면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예쁜 이미지가 있습니다. 에어팟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의 대부분이 디자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였습니다. 선이 없는 데 선이 있는 이어팟과 같은 모양이 불편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 운동할 때 쉽게 귀에서 빠질 것 같다

- 고정장치가 없어서 잃어버리기 쉬운 디자인

- 가격이 너무 비싸다

- 에어팟도 따로 충전해야한다


위와 같은 의견이 불만요소로 언급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에어팟을 착용한 상태로 뛰거나 머리를 흔들어도 안정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착용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 듯하네요.



애플이 자체 개발한 W1 칩을 활용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다른 점으로 애플사는 음성 감지 가속도계로 외부의 소음을 걸러내 목소리를 정확하게 출력하는 기술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귀에 착용하였는지 아닌지를 센서로 인지하고 한쪽만 사용하거나 양쪽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관용인 전용 케이스의 경우 충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블루투스보다 애플사의 기기에 더 빠르게 작동하는 센서가 탑재되어있다고 하더라도 2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높은 편이라고 보여지는데요. 10만원대면 고급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에어팟 제공은 새로운 대안책이 될 수는 있지만


꼬인 이어폰 줄을 생각하면 무선 이어폰은 편리한 아이템입니다. 다만 가격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때문에 시중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차별화를 못느끼는 분들이 많아보입니다.



이어폰 단자를 없애면서 이어폰으로 가볍게 음악감상하는 분들에겐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혹은 에어팟을 고려해봐야하는 부분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이어폰으로 음악 감상하면서 휴대폰을 충전하는 습관이신 분들이 꽤 계시기 때문에 아이폰7의 경우 생활 패턴도 바꿔야한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것 같네요.